경남 산청군은 경호강과 소류지 20여곳에 붕어 어린고기 17만 마리와 잉어 어린고기 11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매년 쏘가리, 은어, 다슬기 등 다양한 토속어류를 방류하는 등 수산자원 자원 증식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어업인 소득증대와 낚시관광객 유치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토속어종인 붕어와 잉어는 저수지나 하천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일반 생선보다 칼슘과 철 함량이 높아 성장기 어린이나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산청 유영옥 기자
유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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