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주시
사진=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국토안전관리원과 27일 오후 3시께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국토안전관리원 건축물관리지원센터 신축 등 상생 방안 실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진주시에 위치했던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원이 경북 김천으로 이전하는 대신 진주에 지원되는 상생안 실행을 위한 것으로, 진주시에 지원된 상생안은 ▲국토안전관리원 건축물관리지원센터 기능 확대로 건축물점검교육 신설 및 실시 ▲국토안전관리원 부설기관인 국토안전실증센터 설립 ▲대학 교육 운영 확대 등 3가지다.

양 기관은 ▲건축물 점검 교육을 위한 건축물관리지원센터 신축 부지 조성 ▲국토안전실증센터 설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기관의 관계가 더욱 견고해지고 혁신도시 발전의 새로운 출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발전과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국토안전관리원이 우리시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진주 정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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