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삼성증권은 16일 슈프리마에 대해 해외시장 매출 성장에 따른 성장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임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세계 바이오인식 시장이 연평균 20%씩 급성장하면서 슈프리마는 선진국 및 신흥국 등 해외시장 매출 증가로 성장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며 “지난해 인도, 가나에 이어 올 하반기에도 신흥국향 ID 솔루션 수주가 기대되며, 북미 시장 내 바이오인식시스템과 솔루션의 M/S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북미 최대보안업체인 ADI 유통망을 활용해 미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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