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 투데이=이진영 기자]  경남은행이 2010년 새해를 맞아 주택담보대출 신상품을 출시했다.
 
경남은행은 개인(가계)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뉴 집집마다대출’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뉴 집집마다대출은 종전 경남은행이 취급해오던 주택담보대출 3종(집집마다대출Ⅲ, 뉴 마이홈자동대출, 마이홈플랜 모기지론)을 폐지하고 장점만을 통합해 출시한 주택담보대출상품이다.
 
따라서 최저 4.82%(시장변동금리 기준)의 저금리가 적용될 뿐 아니라, 설정료도 면제(대출금액 3000만원 이하를 비롯해 백합종합통장대출 등은 본인 부담)된다.
 
게다가 저렴한 중도상환수수료(3년 이내 상환시 1.0%, 3년 초과시 면제)와 함께 각종 은행거래(공과금 자동이체 등)로 최대 1.0%의 금리감면혜택도 기대 할 수 있다.
 
특히, 뉴 집집마다대출은 고객의 자금계획에 따라 최장 30년 이내에서 상환기간과 상환방식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대출기간 및 상환방식은 일시상환방식(5년 이내)과 원리금균등분할상환방식(1년 초과 30년 이내), 원금균등분할상환방식(대출기간 최장 30년 이내, 최장 5년까지 거치기간 인정)가운데 선택 가능하다.
 
또 신청은 아파트·단독주택·연립주택·다세대주택·주거용 오피스텔 등 모든 주택이 정규담보비율 이내에서 가능하며, 모기지보험에 가입한 경우 최대 80%까지(모기지보험 가입요건 충족시) 대출받을 수 있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뉴 집집마다대출은 주택담보대출 이용고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대출상품”이라며 “경남은행의 대표 주택담보대출인 만큼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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