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한국 성장률 1% 상향조정"

[파이낸셜투데이] 올리비에 블랑샤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겸 미국 MIT 교수는 24일 "한국의 성장률이 1% 정도 상향조정될 가능성 있다"고 밝혔다.

블랑샤 교수는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세계은행(WB) 개발경제회의(ABCDE)에서 "한국을 포함한 주요 아시아국가의 성장률을 지난 4월 전망치보다 상향조정, 1%씩 올릴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IMF는 앞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4.0%로 전망했다.

블량샤는 "수출이 회복되는 등 아시아의 회복세가 예상보다 빠르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