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혜심원’서 아이들과 따뜻한 연말 보내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혜심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냈다. 해당 행사에는 권필한 혜심원 원장과 어린이 30여명, 허 부회장과 임직원 50여명 등이 참석했다.

농협중앙회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에게 기쁨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행복 문방구’를 개점하고, 오픈 이벤트로 레크레이션 및 게임, 마술쇼 등을 진행했다. 특히 허 부회장은 직접 ‘행복 문방구’ 아저씨로 변신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허 부회장은 “크리스마스 이브날 혜심원 아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가졌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날을 보냈으면 한다”며 “농협은 올해 지역사회공헌부를 신설하고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농협을 만들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지난 1월 혜심원에 경찰청과 공동으로 ‘설날 맞이 민속전통 먹거리 체험 및 떡국 배식 봉사활동’, 5월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안성팜랜드에서 ‘행복나눈 체험활동’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