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저축은행이 23일 가락시장 내 무료급식소 ‘하상바오로의 집’을 찾아 정기후원금을 전달하고 무료배식 및 설거지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사진=KB저축은행

KB저축은행이 연말을 맞아 ‘착한누리’를 통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KB저축은행은 23일 가락시장 내 무료급식소 ‘하상바오로의 집’을 찾아 정기후원금을 전달하고 무료배식 및 설거지, 청소 봉사에 나섰다. 착한세상이라는 뜻을 가진 착한누리는 KB저축은행의 사회공헌 브랜드로 KB저축은행 임직원들은 2012년부터 매월 2회씩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KB저축은행은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하상바오로의 집과 지난해 (사)한국지역산업문화협회, 지난 12일에는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각각 우수 사회공헌기업으로 감사패를 수여 받은 바 있다.

KB저축은행은 이날 실시한 봉사활동 외에도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복지동행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송파구 내 저소득층 가정 및 아동을 위한 성탄행사와 새 학기 행사를 지원한다. 해당 행사는 지역주민도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이웃 간의 관계성 증진과 삶의 질 향상, 성탄 및 새학기 선물제공으로 즐거운 추억과 함께 정서적, 경제적 안정감을 도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KB저축은행은 올해부터 3년간 매년 누적된 법인카드 포인트를 ‘새희망힐링펀드’에 기부해 금융교육과 금융 피해자 및 금융 소외자를 지원한다. 새희망힐링펀드는 금융회사 및 유관기관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기금으로 서민들을 위한 사회공헌사업활동에 쓰인다.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는 “소소하지만 함께하는 나눔으로 겨울철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냈으면 한다”며 “세상을 바꾸는 나눔이라는 그룹 사회공헌 캠페인 슬로건처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착한누리(착한세상)’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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