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오는 23일 사회문제 해결 플랫폼 ‘세상파일’을 통해 휠체어 이용 장애아동 1000명에게 맞춤형 수동 휠체어 전용 방석과 새해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상상인그룹의 ‘장애아동 이동성 향상’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사회문제 해결 플랫폼 ‘세상파일’과 소셜벤처 ‘토도웍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상인그룹은 장애아동들이 주체적이고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때까지 함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장애아동들의 척추 관련 질환이나 욕창 등의 발생 위험을 낮춰줄 수 있도록 장애아동 한명 한명의 신체사이즈에 맞춰 휠체어 전용 기능성 방석을 주문·제작했다. 또한 전용방석 외에도 다이어리와 캘린더 등 새해 선물도 함께 준비했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장애아동이 당당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스스로의 삶에서 중심이 되고 더 다양하고 건강한 경험을 통해 주체적인 삶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런 결과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단기간, 일회성이 아닌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때까지 책임 있게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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