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은 지난 4일 쿠웨이트투자진흥청과 공동으로 ‘한국-쿠웨이트 투자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씨티은행

씨티은행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소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쿠웨이트투자진흥청과 공동으로 ‘한국-쿠웨이트 투자 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포럼에는 다국적기업 및 금융기업 고객의 재무, 전략, 사업 책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쿠웨이트 상공부 산하기관인 쿠웨이트투자진흥청 해외 로드쇼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포럼에서는 쿠웨이트 시장 현황 및 개요, 쿠웨이트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쿠웨이트 진출기업의 현지 성공사례 및 현지 규제 및 법규 등 쿠웨이트 진출을 고려하는 한국기업고객에게 유용한 정보가 소개됐다. 또한 씨티은행은 비즈니스 동반자로서의 네트워크 및 역할을 설명했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중동·아프리카를 포함한 전 세계 160여개 이상의 국가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씨티은행은 기업고객의 트러스티드 파트너로서 쿠웨이트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고객에게 현지 투자환경 및 비즈니스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한-쿠웨이트 수교 40주년이 되는 뜻깊은 시기에 글로벌 기업고객과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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