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OK저축은행

OK저축은행이 지난 16일 세리키즈 4기 골프 장학생 3명을 최종 선발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골프 장학 프로그램인 세리키즈 4기에 선발된 주인공은 ▲김가영(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 2학년) ▲윤이나(창원남중학교 3학년) ▲홍예은(안양 신성고등학교 2학년) 선수다.

차세대 골프 유망주를 육성에 힘쓰고 있는 OK저축은행은 2015년부터 ‘세리키즈 골프 장학생’ 제도를 마련하고 골프 꿈나무들을 후원하고 있다. 세리키즈에 선발된 골프 꿈나무들은 프로 선수 데뷔까지 매년 20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훈련비를 제공받으며 KLPGA 정규투어인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 출전 자격까지 부여받는다.

실제로 지난달 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 오픈에서 1위의 영예를 안은 임희정 선수는 세리키즈 2기 장학생 출신이었다. 그 밖에도 세계랭킹 1위인 박성현 선수를 비롯해 백규정, 전인지, 김민선 선수 등도 OK저축은행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 장학생 출신이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는 “올해로 개최 10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에 앞서 골프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세리키즈 장학생을 새롭게 맞이하게 돼 기쁘다. 우리 선수들이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남다른 이번 대회에 참가해, 프로 선수로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OK저축은행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춘천 엘리시안 강촌 컨트리클럽에서 제10회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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