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제4회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 온라인 예선 시작

사진=넥슨

넥슨이 ‘제4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2019(Nexon Youth Programming Challenge, 이하 NYPC)’의 온라인 예선을 7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다.

NYPC의 온라인 예선은 12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NYPC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예선 기간 중 총 20개의 문제가 다섯 단계에 걸쳐 공개되며, 참가자들은 ‘파이썬’, ‘자바’, ‘C#’, ‘C++’, ‘C’ 등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답안을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트라하’,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마비노기’ 등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넥슨 게임 IP를 활용한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며, 코딩 언어를 모르는 학생들도 논리적인 사고를 통해 답을 찾고 시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정답을 입력할 수 있는 문제도 공개된다.

심사는 NYPC 자체 채점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며, 총점 기준 상위 80명은 오는 10월 26일에 열리는 본선에 진출한다. 온라인 예선 결과 및 본선 진출자는 오는 9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참가자 중 상위 500명에게는 예선 특별상(NYPC 기념 티셔츠)가 제공된다.

넥슨과 넥슨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NYPC는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제고와 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4회째 진행되고 있다.

 

◆넷마블 북미 자회사 잼시티, 신개념 모바일 퍼즐 게임 ‘바인야드 밸리’ 출시

사진=넷마블

넷마블의 자회사이자 글로벌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잼시티는 새로운 모바일 퍼즐 게임 ‘바인야드 밸리(Vineyard Valley)’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전 세계 150여개 국가에 16개 언어로 출시됐다.

바인야드 밸리는 같은 색깔의 블록을 맞추는 퍼즐 게임으로, 다양한 캐릭터들과 리조트의 비밀을 발견해 나가는 스토리라인, 리조트 곳곳을 직접 꾸미고 디자인하는 인테리어 요소 등이 결합해 독특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 게임에서 이용자는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리조트의 경영자가 되어 낡은 시설을 개조하고 복원해야 한다. 스토리 전개를 따라 퍼즐을 해결하고, 시설을 업그레이드 하며 리조트의 잃어버린 명성과 영광을 되찾은 것이 게임의 목표다.

잼시티는 이번 게임 개발을 위해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제네비브 고더(Genevieve Gorder)’와 협업을 진행했다. 넷플릭스의 스테이 히어(Stay Here) 등 인테리어 관련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에미상 후보에도 오른 바 있는 제네비브 고더는 게임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테리어 및 가구 디자인에 직접 참여했다.

 

◆블레이드 & 소울, ‘쌍월’ 업데이트 사전 이벤트 진행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의 PC온라인 MMORPG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이 ‘쌍월’ 업데이트 사전 이벤트를 7일부터 실시한다.

‘쌍월’은 블소 직업 중 하나인 ‘역사’의 세 번째 각성 계열이다. 이용자는 21일까지 ‘쌍월’ 업데이트 사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7일간 누적 출석 체크한 이용자들은 ▲‘쌍월’이 사용 가능한 장비 4종 ▲’고속성장 이용권’ ▲신규 무기 외형 ‘쌍월 환영무기 상자’ 등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쌍월’의 사전 이벤트 페이지를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에 공유하면 신규 의상 세트인 ‘풍백(의상)’과 ‘풍륜(머리장식)’을 받을 수 있다.

엔씨는 ‘왕이 되는 자, 시즌4’ 이벤트도 9월 4일까지 진행한다. 이용자는 ‘무신의 회당’ 내 위치한 1인 던전 ‘해무진의 특설 경기장’에서 ‘해무진의 분신(1~3성)’ 공략을 완료하면 보상 아이템(길운, 흑호 깃털)을 받을 수 있다. 보상으로 얻은 ‘흑호 깃털’을 모아 게임 내 상점 ‘비룡공상’에서 신규 외형 ‘흑호 날개’, ‘태천 보패함’ 등의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이용자는 추가 공략 보상으로 ‘빛나는 보석 망치’도 확률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최종 보스 몬스터 ‘챔피언 해무진’을 가장 빠르게 공략한 직업별 상위 10위 이용자들은 ‘파왕’ 별호를 받을 수 있다.

이용자는 21일까지 ‘고양이의 오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비룡공상’에서 ‘고양이 가방’을 게임 내 재화 30금으로 교환해 ‘고양이 주화’를 모을 수 있다. 모은 ‘고양이 주화’는 신규 의상인 ‘달콤한 하루’와 ‘현담 의상 주머니’, ‘샛별 의상 주머니’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엔씨는 오는 21일 정식 업데이트를 통해 ‘쌍월’을 공개한다. 테스트 서버에서는 9일부터 만날 수 있다. 각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블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검은사막, 사냥터 ‘잿빛 숲’ 개편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는 강렬한 전투와 모험이 펼쳐지는 오픈월드 MMORPG ‘검은사막’의 사냥터 ‘잿빛 숲’을 7일 전면 개편했다.

‘잿빛 숲’은 짙은 안개로 스산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최고 난이도의 사냥터로, 공략을 위해서는 이용자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협동이 필요하다.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강력한 몬스터 등장으로 클래스 성장의 목표도 제시한다.

‘잿빛 숲’에는 검은사막의 현존 최강 몬스터 ▲볼크라스 ▲바르나스 ▲가이라스가 출현하며, 사냥터 정복을 위해서는 최고 수준의 공격력과 방어력이 필요하다. ‘잿빛 숲’을 정복하면 최강의 장신구 ‘데보레카 목걸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생산한 무역품을 먼 도시까지 수송할 수 있는 ‘무역 마차 시스템’도 이용자들의 요구를 반영 개선했다. 검은사막은 지난 6월 진행된 이용자 간담회 ‘하이델 연회’ 이후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

이용자가 무역품을 직접 생산하고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은 검은사막의 강점으로, 기존의 수송은 무역품을 옮길 수 없는 구조였다. ‘무역 마차 시스템’ 개선으로 이용자들은 더욱 편리한 무역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그라나와 칼페온을 오가는 이동수단 ‘그라나 하늘마차’도 선보였다. ‘그라나 하늘마차’는 그라나 카마실브 나무 아래 선착장에서 탑승할 수 있다.

 

◆컴투스,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19’ 응모 팁 카드뉴스 공개

사진=컴투스

컴투스가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19’의 접수 마감 15일 전을 맞아, 간단한 ‘응모 팁’을 담은 카드뉴스 콘텐츠를 7일 공개했다.

컴투스는 오는 22일까지 국내 유일의 게임 스토리 공모전인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19’의 작품을 접수하고, 향후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이끌어갈 참신한 신진 창작 인재 발굴과 육성에 나서고 있다. 이번 카드뉴스는 해당 공모전을 준비하고 있는 참가자들을 위해 창작 및 응모 시에 도움이 되는 가이드를 제공하고자 제작됐다.

카드뉴스 콘텐츠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글로벌 게임문학상 꿀팁’, 일명 ‘알쓸글팁’이라는 콘셉트로 ‘스토리 방향성 유지’, ‘기승전결 형식’, ‘참신한 소재’, ‘자유로운 방식’, ‘타인 창작물 도용 금지’, ‘마감 기한 엄수’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한 총 3,500만원의 상금 규모와 수상작 활용 특전 등을 안내하며, 신진 창작자들의 많은 참여와 응모를 독려했다.

해당 콘텐츠는 컴투스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공모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확인 및 공유가 가능하다.

 

◆로스트사가, ‘임페리얼 나이트 투구’ 등장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에서 서비스하는 대전 액션 온라인 게임 ‘로스트사가’가 신규 레어장비 ‘임페리얼 나이트 투구’를 7일 공개했다.

이번에 등장한 레어장비는 수호 기사 임페리얼 나이트를 소환할 수 있는 ‘임페리얼 나이트 투구’다. 가까운 상대를 쫓아다니며 공격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체력이 다하면 주변을 공격한 뒤 사라지는 기술을 보유했다.

이와 함께, 보호 및 은신이 가능한 신규 진화장비 ‘드루이드 망토’도 선보인다. 1차 진화 시 쿨타임이 감소하고, 궁극 진화하면 보호막 해제 이후 일정 범위 내 상대를 움직이지 못하게 만드는 디버프를 부여한다.

로스트사가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21일까지 접속 시간을 미션을 완수한 이용자들에게 ‘육성 복구권’과 ‘행운의 용병 소환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특정 방어 및 공격 횟수를 기록하거나 팀데스매치 모드에서 3번 승리하면 ‘왕대박 돈주머니’, ‘K의 완소 메달상자’ 등 각종 아이템을 증정한다.

같은 기간 동안 ‘불발된 소형폭탄’을 낚으면 ‘프리미엄 칭호 변경권’, ‘100% 강화 카드’, ‘탐사충전기’ 등의 풍성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여기에 광복절 당일인 15일에는 게임에 최초 접속 시 특별 칭호를 선물한다.

 

◆KeSPA, 공인 e스포츠 PC클럽 대회 상반기 결산 발표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한국e스포츠협회(KeSPA)가 전국 공인 e스포츠 PC클럽에서 올 상반기 동안 개최된 클럽대회 결과를 7일 발표했다.

먼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클럽대항전 서머는 상반기 최고 클럽 팀을 가리는 대회로, 상반기 동안 전국 65개 공인 e스포츠 PC클럽에서 총 3,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클럽 대표를 먼저 선발했다. 이후 각 클럽을 대표한 팀끼리 대결한 LoL 클럽대항전 서머는 총 21개 클럽에서 41개 팀, 205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4개 팀이 최종 결선에 올랐다.

결선은 지난달 21일에 서울 구로구 FEG e스포츠 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광주광역시 엘리시아 PC클럽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준우승은 ‘아프리카TV 오픈스튜디오’ 클럽팀(서울특별시)에 돌아갔으며, 두 팀은 상금 및 게이밍기어와 함께 각 지역의 ‘제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대통령배 KeG)에 지역대표를 선발하는 지역 본선 대회에 진출했다. 특히, 이번에 우승한 엘리시아 PC클럽 팀은 지난 해 예선에서 탈락했으나, 올해는 당당히 클럽대항전 서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정규 클럽대회 시즌 1, 2 또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9 PUBG Korea Contenders(펍지 코리아 컨텐더스, 이하 2019 PKC)의 예선전 진출권이 걸려있어, 프로를 꿈꾸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대거 참여했다.

지난 4월에 진행된 클럽대회 시즌1에는 132개 팀 중 총 12팀이 PKC Phase2 예선전에 진출했으며, 이중 5개 팀이 예선전을 뚫고 Phase2에 진출하기도 했다. 7, 8월에 진행된 시즌2 또한 프로를 꿈꾸는 선수들이 대거 참여했다. 2시즌은 총 103팀이 참가했으며, 서울 7개 팀, 경기 1개 팀, 대전 3개 팀, 총 11 팀이 최종적으로 2019 PKC 예선전에 진출하는 기회를 얻었다.

올 하반기에도 정규클럽대회는 LoL과 배틀그라운드 종목으로 아마추어와 동호인 e스포츠 선수들을 기다린다. LoL은 시즌3, 4 및 클럽대항전 윈터가 진행되며, 배틀그라운드는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시즌3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국 클럽에서는 EA SPORTS FIFA 온라인 4, 카트라이더, 서든어택 등 다양한 종목으로 자체 대회가 진행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인 e스포츠 PC클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2 세계대전 ‘GSL vs. the World’ 15일 개막

사진=아프리카TV

아프리카TV는 스타크래프트2 대한민국 올스타팀과 전 세계 올스타팀이 대결을 펼치는 ‘GSL vs. the World’를 오는 15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아프리카TV가 주관하는 이번 ‘GSL vs. the World’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GSL vs. the World’는 ‘대한민국 vs 전 세계의 대결’이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화려한 대진과 독특한 대결 구도로 국내외 e스포츠 팬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경기 및 방송 시간도 한국, 유럽뿐만 아니라 북미 팬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국 시간 기준으로 오후 3시부터 시작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GSL 올스타'로는 스타크래프트2 글로벌 e스포츠 리그 'WCS(World Championship Series, 이하 WCS)'의 국내 대회인 'WCS 코리아(Korea)' 각 종족별 포인트 상위권자인 조성주(Maru), 박령우(Dark), 김도우(Classic)가 출전한다. 또한, 지난 7월 진행된 커뮤니티 투표에서 다수의 표를 획득한 정명훈(FanTaSy), 김대엽(Stats), 어윤수(soO), 전태양(TY), 조성호(Trap)가 참여한다.

전 세계를 대표하는 ‘월드 올스타’에는 WCS 유럽·북미 통합 대회인 'WCS 서킷(CirCuit)'의 각 종족별 포인트 상위권자인 유나 소탈라(Serral), 후안 로페즈(SpeCial), 알렉스 선더하프트(Neeb)와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리 페이난(TIME)이 참가한다. 여기에 가브리엘 세가트(HeRoMaRinE), 토비어스 쉬버(ShoWTimE), 미콜라이 오고노프스키(Elazer), 리카르도 로미티(Reynor)가 커뮤니티 투표 결과 다수의 표를 획득하며 합류했다.

전 경기 싱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16강부터 4강까지는 5전 3선승제로,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개인전은 총상금 1억원 규모로 펼쳐지며 우승자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이, 준우승자에게는 1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개인전 결승전이 열리는 18일에는 ‘Team Dark(박령우)’와 ‘Team Serral(유나 소탈라)’ 간 팀 대결도 함께 펼쳐진다. 팀 대결은 1천만 원의 상금을 걸고 9전 5선승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GSL vs. the World는 누구나 방문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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