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착용감 및 걷기·달리기 등 자동 감지, 삼성헬스와 연동
수면·심박수·스트레스 측정 등 편의 기능 탑재, 종합 건강 관리 가능
삼성전자가 피트니스 관리에 최적화된 스포츠 밴드 ‘갤럭시 핏(Galaxy Fit)’과 ‘갤럭시 핏e(Galaxy Fitⓔ)’를 31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갤럭시 핏과 갤럭시 핏e는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과 매일 충전할 걱정 없는 강력한 배터리 성능의 스포츠 밴드다. 조깅을 즐기는 사람부터 전문 수영 선수까지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피트니스 관리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갤럭시 핏은 걷기·달리기·자전거·로잉머신 등 6종, 갤럭시 핏e는 걷기·달리기 등 3종을 사용자가 별도로 조작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감지해 운동 기록을 준다. 스마트폰 삼성헬스와 연동해 90종 이상의 다양한 운동 기록이 가능하다.
또한 이들 스포츠밴드는 수면 상태와 수면 효율을 측정해주며 24시간 심박수 모니터링도 할 수 있다. 밀리터리 규격인 MIL-STD-810G과 ISO 22810:2010 표준의 5ATM 방수 등급을 인증, 내구성은 물론 비가 오거나 혹은 수영장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 핏은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고 호흡 가이드에 따라 심신 안정을 찾도록 도와준다. 스마트폰으로 수신한 메시지에 대해 바로 짧은 답변도 가능하다.
갤럭시 핏은 블랙과 실버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1만8800원이다. 갤럭시 핏e는 블랙·화이트·옐로우 등 3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4만9500원이다.
해당 스포츠밴드는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모바일스토어·삼성전자 홈페이지·하이마트· 전자랜드·네이버 쇼핑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배수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