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6일, 서울 경치(VIEW) 보며 맥주(MAC) 즐긴다
국내외 7개 맥주 브랜드 참여…힙합·DJ 공연 예정

사진=CJ푸드빌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가 이번달 24일부터 26일까지 수제 맥주와 각종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는 ‘남산 뷰맥(VIEWMAC)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뷰맥은 경치(VIEW)를 보며 맥주(MAC)를 즐기는 축제라는 의미다. N서울타워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다양한 맥주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올해는 ‘서울에서 가장 높은 맥주 축제’라는 콘셉트로 3일간 행사를 열고 수제 맥주 브랜드별 시음 부스, 맥주 전문가 초청 강의, 비어필라테스 및 힙합 뮤지션과 DJ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타워 앞 광장에는 7개 맥주 브랜드가 운영하는 부스가 설치돼 맥주 시음 행사를 한다. 제주 감귤 맥주로 잘 알려진 ‘제주 맥주’, 성수동 맥주로 유명한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를 비롯해 총 7개 브랜드의 20여가지 맥주를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맥주 전문가가 진행하는 강연과 야외 비어필라테스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매일 18시 30분부터 Mnet ‘쇼미더머니’에 출연한 래퍼 스내키 챈, 쿤타, 우탄을 비롯해 다수의 뮤지션이 참여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매일 17시 30분부터 22시까지는 디제잉과 함께 맥주를 즐길 수 있다. Mnet ‘헤드라이너’의 우승자 KINGMCK, ‘쇼미더머니’ 메인 DJ VANI 등 3일간 총 12명의 DJ가 공연을 선보인다. 할인티켓은 위메프와 와그, 클룩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낮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축제로 ‘낮맥’, ‘밤맥’ 모두 즐길 수 있다”며 “서울 가장 높은 곳에서 개성 넘치는 수제 맥주와 함께 탁 트인 서울 경치를 색다르게 경험해보시길 바란다”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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