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째 올바른 리더십 심어주고자 개최
각종 강연, 꿈 발표, 퀴즈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사진=ABL생명

ABL생명이 초등학교 전교 어린이회장 200여명을 초청해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기도 용인 소재 회사 연수원에서 ‘제52기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단 수련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ABL생명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리더십을 심어주고자 1992년부터 해마다 두 번씩 28년째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단 수련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찬우 ABL생명 영업교육본부장은 축사에서 “이번 수련회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가 진정한 리더십의 가치와 미래 사회의 트렌드를 배우고 필요한 역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본인의 역량을 키우는 노력과 더불어 자신을 스스로 이끌 수 있는 ‘셀프 리더십’과 타인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세를 배워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수련회는 어린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심영면 책읽어주기운동본부 이사장의 ‘책 읽기의 중요성’ 강연을 시작으로 안상렬 한국습관교육센터 대표의 ‘21세기 리더십’, 박기태 반크 단장의 ‘독도는 우리 땅’, 윤상용 선플운동본부 본부장의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등의 강의가 펼쳐졌다.

또 김정수 ABL생명 영업교육부 과장이 재능기부 강사로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과 소비 습관을 가르쳐주는 ‘금융경제교육’도 진행했다.

이 밖에도 회장단 어린이들의 장래 희망을 들어보는 ‘나의 꿈 발표’, 그동안 습득한 다방면의 지식을 겨루는 ‘퀴즈 게임’, 비보이 공연과 체험,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한편 이 행사에는 지금까지 총 1만4300여명의 초등학교 어린이회장들이 참가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이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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