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납세와 사회공헌·지역경제에 기여한 24인 선정

사진=연합뉴스

국세청은 17일 ‘2019년 아름다운 납세자상’ 수상자를 초청해 성실납세와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승희 국세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수상자들에게 아름다운 납세자 상징패를 수여했다.

아름다운 납세자상은 성실납세를 실천하고 사회공헌이나 지역경제에 기여한 납세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국세청은 올해 장애인과 여성, 청년 등을 적극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거나 상생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한 24인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국세청이 마련한 다양한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공항에서 신속하게 출입국 수속을 할 수 있는 출입국 우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세무조사 유예와 납세담보 면제, 대출금리 우대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직하게 세금을 납부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성실납세자에 대한 우대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선진 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공정한 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