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지난 13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국내 최고의 사회인 야구팀을 가리는 ‘제2회 2019 U+5G 사회인 야구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3일 야구대회에 참가를 신청한 총 1010팀 중 64팀을 추첨하고 13일 오후 1시부터 양주 스트라이크존 베이스볼파크에서 ‘LG유플러스 레드칙스’와 ‘데이터솔루션 야구단’ 팀의 개막전을 개최했다.

올해 두 번째 진행된 ‘제2회 2019 U+5G 사회인 야구대회는 사회인들의 생활체육 야구 참여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LG유플러스 주최 및 중계, 스트라이크존 주관으로 기획됐다.

참가팀 추첨식은 공식 유튜브 채널 생중계를 통해 약 1만명의 시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최종 선정된 64개팀은 녹다운(KNOCK-DOWN)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본선에 진출하는 8개팀은 8강전부터 6월 8일, 9일 양 일간 고척 스카이돔에서 본선 경기를 진행,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되고 결승전은 ‘U+모바일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제2회 2019 U+5G 사회인 야구대회의 최종 우승팀에게는 국내 사회인 야구 대회 최고 수준인 상금 300만원을 수여하며 준우승팀에게는 상금 200만원, 3위팀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베스트 플레어이상, 베스트 홈런상, 베스트 포토제닉상 등 매 경기 종료 후 다양한 개인별 시상을 진행해 경기 외의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새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작년 첫 회 600여개 팀에 이어 올해는 무려 1000개 이상 팀으로부터 신청이 쇄도한 만큼 국내 사회인 야구의 뜨거운 열정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고척돔에서의 경기 기회를 잡고, 팀원들간 친목도 더욱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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