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임빌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빌의 모바일 MMORPG ‘탈리온’이 대형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일본 인기 캐릭터인 ‘ULTRAMAN’(울트라맨)과의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에는 벌써부터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되는 것은 자신의 캐릭터에 울트라맨 코스튬을 장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울트라맨 관련 퀘스트도 새롭게 추가되며, 특별 스토리도 마련된다. 울트라맨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하는 각종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이밖에 중립 지역 중앙에 양대 연맹의 수장이 등장하고, 먼저 물리치는 연맹에게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는 ‘연맹 레이드’도 새롭게 추가된다.

탈리온은 게임빌이 유티플러스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게임으로, RvR에 특화한 게임성을 바탕으로 세밀한 ‘커스터마이징’, 360도 시점 조절이 자유로운 풀 3D 뷰 등의 강점을 앞세우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동남아 시장 출시 후 태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3위와,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7위를 기록한 바 있다. 최근에는 북미·유럽 등의 출시를 예고하며, 명실상부 글로벌 히트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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