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상범 한국LPG산업협회 회장, 이필재 대한LPG협회 회장,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와 대한LPG협회, 한국LPG산업협회가 친환경 LPG 차량 보급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 르노삼성자동차 기술연구소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과 이필재 LPG협회 회장, 김상범 한국LPG산업협회 회장 및 관련업체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친환경LPG 차량 보급 활성화와 질소산화물 배출량 및 미세먼지 저감 노력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앞서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3월 26일 정부의 LPG 일반판매 허용과 동시에 SM6 2.0 LPe와 SM7 2.0 LPe 등 자사 LPG 모델 일반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상무는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LPG자동차 수요가 안정화되는 2030년에는 현재 대비 질소산화물은 3941~4968톤, 미세먼지는 38~48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르노삼성자동차는 대한LPG협회 및 한국LPG산업협회 등 관련단체, 기업들과 함께 LPG차를 통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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