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그릴·더 플레이스 다이닝·한쿡’ 3개 레스토랑 참여
봄기운 가득한 봄철 어린잎 신메뉴 선봬

사진=CJ푸드빌

N서울타워는 6월 초까지 소믈리에 추천 와인과 봄철 어린 잎을 활용한 신메뉴를 주제로 ‘마리아주 앳 더 픽(Mariage AT THE PEAK)’ 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마리아주 앳 더 픽은 서울 남산 위에 있는 N서울타워 레스토랑에서 와인과 음식을 함께 즐기는 미식 행사다. 2017년 첫 행사 이후 9회째로 엔그릴, 더 플레이스 다이닝, 한쿡 총 3곳이 참여한다.

프렌치 레스토랑 엔그릴은 베이비 당근 잎, 래디쉬 어린 잎에 해산물을 더한 ‘해산물 모둠 샐러드’를 내놓는다. 이와 함께 다양한 과실 향의 화이트 와인 ‘앙리 부르주아 뿌이 퓌메 라 드 무아젤’ 등을 추천한다.

캐주얼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플레이스 다이닝은 어린 잎과 시금치 주스로 반죽한 딸리아뗄레 생면에 모시조개, 소라를 더한 ‘와일드루꼴라를 곁들인 참나물 딸리아뗄레 생면 파스타’를 출시한다. 화이트 와인 ‘도멘 꾸들레 비오니에’는 꽃 향기와 과일 향이 어우러져 새롭게 출시된 파스타와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한식 정찬 뷔페 레스토랑 한쿡에서는 참나물, 소럴 어린잎을 곁들인 ‘전복·관자·숙성 소고기 삼합구이’를 선보인다. 짙은 체리 빛깔을 띄는 ‘라비에이유 훼름 루즈’와 열대 과일향과 과하지 않은 단맛을 가진 스파클링 와인 ‘운드라가 드미섹’이 구이 요리의 맛을 더욱 돋운다.

행사 메뉴를 주문한 고객에게는 QR 코드 스캔을 통해 아이파크신라 면세점에서 사용 가능한 온라인 적립금 20만원을 제공한다. 그 밖에 QR 코드 룰렛 이벤트를 통해 해외여행 상품권부터 특급 호텔 숙박권과 식사권 등을 선물하는 100% 경품 당첨 행사도 진행한다. 제세공과금은 당첨자 부담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남산 정상에서 한층 맑아진 서울의 전경을 바라보며 N서울타워 총괄 소믈리에가 직접 선정한 와인과 그에 걸맞은 셰프들의 봄 요리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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