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문화마케팅 프로젝트 일환, 신인 걸그룹 ITZY와 이색 만남
100명 참가자 모집에 1200여명 응모, 뜨거운 호응

사진=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아이코닉 모델인 ‘쏘울 부스터’와 JYP 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ITZY(있지)’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쏘울 부스터 데이’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24일 기아차는 지난 22일 브랜드 복합문화공간인 BEAT(비트) 360에서 해당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아차의 글로벌 문화마케팅 프로젝트인 ‘K-POP with KIA’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차세대 K-POP 아티스트 ITZY와 쏘울 부스터의 색다른 컬래버레이션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참가자 모집(100명)에는 사전 응모에만 1200여명의 인원이 몰리기도 했다.

행사 당일 ITZY는 쏘울 부스터를 타고 등장했을 뿐 아니라 레드카펫 입장 후 쏘울 부스터와 함께 포토 세션을 가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기아차는 이번 이벤트에서 ITZY 멤버별 개별 인터뷰와 함께 ▲쏘울 부스터 미니퀴즈 이벤트 ▲ITZY가 출연하는 ‘쏘울 부스터 스페셜 안무영상’ 상영 ▲쏘울 부스터 아트토이 사인 퍼포먼스 ▲참석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한 팬 사인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럭키 드로우 등 색다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장 외부에는 쏘울 부스터와 ITZY 등신대가 함께 전시된 포토존을 구성했다.

기아차는 지난달 ITZY의 데뷔곡 ‘달라달라’ 뮤직비디오에도 쏘울 부스터를 등장시켰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에 1400만뷰를 돌파해 K-POP 데뷔 그룹으로서는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날 기준 달라달라 뮤직비디오는 8700만여뷰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기아차는 앞으로도 K-POP 아티스트와 협업한 브랜디드 콘텐츠 등 다양한 문화마케팅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글로벌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아차의 글로벌 문화마케팅 전용 디지털 플랫폼인 ‘기아 온 비트(Kia on Beat)’를 통해 커버 댄스 콘테스트 등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BEAT 360에서는 다양한 문화 공연 및 강연 행사 등 기아차 대표 복합문화공간에 걸맞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 밖에 기아차는 이번 쏘울 부스터 데이 이벤트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현장 스케치 필름도 공개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들이 즐기고 열광하는 문화 콘텐츠를 통해 기아차 브랜드의 즐겁고 다이나믹한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디드 콘텐츠를 기획해 소비자들과의 감성적 연결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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