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몽골 항공회담 이슈 후 몽골 항공권 검색량 급증
韓-몽골 항공회담 이슈 후 몽골 항공권 검색량 급증
  • 제갈민 기자
  • 승인 2019.03.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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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달 데이터 분석 결과, 전년比 최대 133% 증가
아름다운 자연 경관, 별천지 하늘, 유목민족 체험코스 등 유명
몽골. 사진=트립닷컴
몽골초원 게르. 사진=트립닷컴

몽골이 최근 떠오르는 핫한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는 지난 1월에 열린 우리 정부와 몽골 정부 간 인천~몽골(울란바토르) 노선 항공회담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인천~몽골 노선은 그동안 대한항공이 단독으로 취항하고 있었으나, 한국과 몽골의 항공회담으로 아시아나항공이 주 3회를 추가로 운항할 수 있게 된 것에 여행객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트립닷컴이 한국과 몽골 항공회담 개최 이후 몽골로 떠나는 항공권 검색량을 분석했다. 최근 한 달간(2월 21일~3월 20일)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몽골로 가는 항공권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최대 13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몽골은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이미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많은 관광지다.

낮에는 푸르고 넓은 초원과 그 위에서 뛰노는 다양한 가축을 볼 수 있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밤에는 맑은 하늘 덕에 수많은 별을 관측할 수 있어 세계 3대 별자리 관측지로도 유명하다. 별을 관측하기 위해 아이슬란드 등 북유럽으로 약 10시간 이상 비행을 하지 않고도 몽골에서 미세먼지 없는 별천지 하늘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트레킹코스와 게르, 승마 등 유목 민족들의 체험코스을 통해 색다른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어 몽골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트립닷컴 관계자는 “최근 추가된 몽골 항공노선 증편 이슈로 몽골여행을 고려하는 여행객들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고객들의 선택 폭이 넓어져 몽골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동시에 여행 수요도 증가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제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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