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 손질·음식 조리·배식 등 급식 전 과정 참여

사진=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밥퍼나눔운동본부는 다일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2002년 8월 설립 후 하루 800~1000명의 무의탁 노인, 행려자, 노숙인 등에게 무료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신입사원 연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말 입사한 예보 신입사원 39명은 식재료 손질부터 음식 조리와 배식, 설거지 및 청소까지 급식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그간 예보는 매년 신입사원 연수프로그램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무료급식’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사회인으로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이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기회를 마련해왔다.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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