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50여명, 독거노인들에게 떡국 선물
‘희망봉사릴레이 선포식’도 진행

양종희 사장(앞줄 우측 여섯 번째)과 김대성 노조위원장(앞줄 우측 일곱 번째) 및 KB스타드림봉사단원들이 준비한 떡국세트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설맞이 떡국 나눔봉사활동’을 실시해 명절을 맞는 독거노인들에게 손수 빚은 만두와 함께 떡국을 선물했다고 1일 밝혔다. 활동 중에는 임원들이 릴레이로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희망봉사릴레이 선포식’도 진행했다.

이날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굿잡자립생활센터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양종희 사장과 김대성 노조위원장을 비롯, 박은영 노조부위원장, 전영산 고객부문장과 KB스타드림봉사단이 함께 했다.

활동에 참여한 KB손해보험 임직원 50여명은 손수 빚은 만두를 비롯해 떡, 육수, 밑반찬 등이 포함된 떡국 세트를 정성껏 포장했다.

또 KB손해보험과 1사1촌 결연을 맺은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의 특산품인 서리태콩도 함께 넣어 그 의미를 더했다. 총 100여 개가 완성된 떡국 선물은 홀로 설 명절을 맞을 강남구 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은 양종희 사장이 첫 번째 릴레이 주자로 참여하는 ‘희망봉사릴레이 선포식’도 함께 진행됐다. 2014년 첫발을 내딛은 KB손해보험의 ‘희망봉사릴레이’는 리더의 솔선수범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사내에 전파하기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작년까지 총 100여명의 임원이 산하 부서원들과 함께 참여했으며 복지관 배식 봉사,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장애우 나들이 지원 등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파이낸셜투데이 이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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