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충남 청양군 아산리 마을에서 진행된 '2019 신임 임원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임 임원들이 비닐하우스 정리 및 정비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한화그룹은 겨울철 농촌 일손 돕기 활동과 취약계층 가정에 설 맞이 물품을 전달하는 ‘2019 신임 임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정기인사에서 승진한 신임 임원 94명은 지난 16일 충남 청양군 아산리 마을에서 비닐하우스 설치 작업과 축사 정비 활동, 농작물 수확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일손 돕기 봉사활동 외에도 설 맞이 물품으로 쌀과 현미찹쌀 등 우리 농산물 150박스를 구매해 종로구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주일 ㈜한화 상무는 “봉사활동도 불꽃과 같아서 나눌수록 더 커지고 따뜻해지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오늘 하루 내 자신이 더 많이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신임 임원으로서 늘 주변을 돌아보고 타인을 배려하는 겸손함을 잃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그룹의 ‘신임 임원 봉사활동’은 2008년부터 시작돼 연례활동으로 자리매김한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프로그램이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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