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매나테크 코리아

글로벌 웰니스 기업 매나테크 코리아가 지난 22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2018 홍명보 자선 축구경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홍명보장학재단이 주최하는 홍명보 자선 축구경기는 소아암 환우와 스포츠 복지 단체, 유망주,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매해 개최되고 있다.

매나테크 코리아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6년째 홍명보 자선 축구경기를 후원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금 1000만원과 1000만원 상당의 매나테크 제품을 전달해 어린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 기금 등으로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홍명보 자선 축구경기에서는 2002년 월드컵 선수들과 K리그 올스타 선수들이 참여한 이색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필드에서 더 이상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이영표 KBS 축구해설위원과 김남일 등 은퇴한 선수들이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했다.

이외에도, 선수들의 애장품을 활용한 자선 경매가 열려 관객들과 본 행사의 취지와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전 행사들이 진행됐다.

매나테크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소아암 환우들과 그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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