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DPF 등 탁월한 기술력 입증
12월 내 출고 고객 대상, 개소세 전액 지원

사진=한불모터스

푸조는 업계 최초로 국내 판매 중인 전 차종의 국제표준시험방식(WLTP) 인증 기준 통과를 기념해 ‘푸조 전국 시승행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PSA그룹은 지난 8월 29일(유럽 현지 시각 기준), 자사의 모든 승용 차량이 새로운 배출가스 및 연료효율 인증 방식인 WLTP 기준을 충족한다고 밝힌바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308, 2008, 3008, 5008과 곧 출시예정인 뉴 508까지 총 5개 차종이 환경부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으며 다시 한 번 디젤엔진과 배출가스 저감 장치에 대한 탁월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해당 모델들은 PSA그룹이 강화되는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SCR)과 디젤 미립자 필터(DPF)를 탑재해 뛰어난 친환경성능을 갖췄다.

푸조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푸조 전시장에서 공식 출시 전인 뉴 508을 제외한 2019년형 모델들을 경험 할 수 있는 ‘푸조 전국 시승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12월 내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소비세 전액을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개소세 5% 기준, 푸조 308 출고 고객은 최대 147만원, 2008 SUV는 최대 128만원, 3008 SUV는 최대 195만원, 5008 SUV 출고 고객은 최대 212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푸조는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자동차 환경 규제에 대응하고, 오염물질 배출을 줄일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었기에 해외는 물론 국내 인증까지 순조롭게 통과 할 수 있었다”며 “이번 전국 시승행사를 통해 한층 강화된 상품성과 친환경성을 겸비한 2019년형 모델들을 경험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9년형 푸조 모델 시승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전시장에 문의하면 된다.

파이낸셜투데이 제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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