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시민공원역 직통 연결…쇼핑·문화·메디컬 등 복합단지
28일 특별공급 시작, 29~30일 1·2순위 청약 접수

사진=한화건설

한화건설이 오는 23일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견본주텍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지하 8층, 지상 44층의 4개동, 전용면적 59~147㎡ 규모 총 864가구로 구성된 주상복합아파트다. 이는 미추홀뉴타운 내 첫 분양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70가구 ▲70㎡ 218가구 ▲76㎡ 288가구 ▲84㎡ 212가구 ▲98㎡ 72가구 ▲140㎡ 2가구 ▲147㎡ 2가구 등이다.

이곳 단지는 올인원 라이프타운으로 조성돼 교통은 물론 쇼핑·문화·메디컬 서비스까지 단지 내에서 원스톱으로 편하게 누릴 수 있다.

또한 일반 아파트와 달리 최저층이 7층부터 시작돼 각 세대에서는 탁 트인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놀이터와 휴게공간 등 주민공동시설은 외부인 출입이 제한되는 6층에 배치, 보안 및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단지 지하 2층과 직접 연결된 직통 역세권을 자랑하며 인천 최초 신개념 메디&라이프 복합몰인 ‘아인애비뉴’도 지하 2층, 지상 2층에 조성된다. 아인애비뉴에는 CGV를 비롯해 대형서점, 프랜차이즈 카페, SPA 브랜드숍, 레스토랑, 스포츠 전문매장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들어선다.

이어 서울여성병원의 메디컬센터를 통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해당 메디컬센터는 단지 내 별도 동에 지상 3~14층과 4개 동에 3~5층을 포함해 약 7만5058㎡ 면적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30일 1·2순위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6일, 정당계약은 이후 17~19일에 진행된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비규제지역에 속해 전매제한 기간이 1년이며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미추홀뉴타운의 미래가치를 누릴 수 있는 첫 분양 단지다”며 “직통역세권, 쇼핑, 메디컬 서비스 프리미엄을 갖춘 원스톱 라이프 복합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견본주택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36-12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배수람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