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년간 적십자운동 발전 위한 자문 역할 수행

박효상 갑을상사그룹 부회장. 사진=갑을상사그룹

박효상 갑을상사그룹 부회장이 지난 15일 대한적십자사 회장특별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박 부회장은 향후 1년간 인도적 차원의 적십자 활동 관련 대외경쟁력 제고, 사업 역량강화 등 향후 중장기 발전방향에 관한 제반활동에 대해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특별자문위원 위촉배경에 대해 “풍부한 사업경험과 평소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대한 관심을 가진 기업인들을 위촉하게 됐다”며 “박 부회장이 적십자 재원조성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부회장은 1999년부터 16년간 갑을상사 대표이사로 재직했으며, 2015년 갑을상사그룹 총수로 부회장에 취임해 현재 20여개 계열사에서 진행하는 자동차부품 사업과 전선‧동 소재 사업을 주력으로 강관, 건설, 환경, 섬유, 병원 등의 사업을 경영하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제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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