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아제약

조아제약과 서울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장애아동 창작지원 활동이 ‘2018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아제약은 지난 13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8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6년간 지속해온 장애아동 창작지원 활동인 ‘프로젝트 A’가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프로젝트 A는 예술적 재능을 가진 장애아동 발굴을 목적으로, 예술가 멘토와 장애아동 멘티를 1대 1로 매칭해 지원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사업에는 라오미 한국화가, 최윤정·정경희 서양화가, 염승일 팝아티스트, 이현주 큐레이터가 참가했다. 이들은 5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숨겨진 예술적 재능을 발굴해주고, 2차례의 정식 전시회까지 개최하며 멘티의 사회진출에 힘을 보탰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서울시 사회공헌대상은 기업의 사회공헌 우수 프로그램 10개를 선정해 기업과 파트너 기관(복지시설 등 비영리단체)에 함께 상을 준다. 민·관 파트너십과 나눔 문화 확산을 장려한다는 취지다.

파이낸셜투데이 제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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