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제약품

국제약품은 지난달 25일 제59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기업과 단체로부터 받은 쌀을 상도동 삼성농아원과 안산에 위치한 만나복지원을 방문해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남태훈 국제약품 대표는 이날 삼성농아원을 찾았다. 남 대표는 엄종숙 삼성농아원 원장을 만나 시설 운영에 대해 설명을 듣고,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둘러보며 기업체 및 사회의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함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국제약품은 지난해부터 일회성 꽃화환 대신 쌀화환을 우리 주위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함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조금이나마 실천하고 있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국제약품은 30년 전부터 꾸준히 사회복지시설과 결연을 맺어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창립 60년의 역사가 깊어질수록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국제약품은 구체적인 실천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회사 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과 헌혈증서기부, 동그라미행복기부 등의 내용이 담긴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제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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