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 일대 6.4km 구간…타투·나무목걸이 만들기 등 이벤트 부스 운영

사진=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3일 진주시 남강 일원에서 ‘2018 진주시 남강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황윤철 은행장과 조규일 진주시장, 박대출 국회의원, 지역민 등 32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걷기대회에 앞서 경남은행 봉사대, 대한적십자봉사자 등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운영하는 타투와 나무목걸이 만들기, 다트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를 체험했다.

이어 경남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를 출발해 천수교와 진주성, 진양교 등을 경유해 돌아오는 6.4km 구간을 걸었다.

걷기대회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즉석어묵, 과일컵 등 먹거리와 축하공연, 시민 참여 게임 등이 제공됐다.

황 은행장은 “진주 8경 중 하나인 촉석루와 어우러진 남강변을 걸을 수 있다는 것이 진주시 남강 걷기대회의 가장 큰 특징이다”며 “역사를 품고 유유히 흐르는 남강의 또 다른 매력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남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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