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대책 과세방안 분석·절세전략 제시

사진=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지난 1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거래 손님들을 대상으로 ‘9·13 부동산대책 및 시장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투기수요 근절, 맞춤형 대책, 실수요자 보호’라는 원칙하에 발표된 정부의 ‘9·13 부동산대책’ 및 ‘9·21 주택공급대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약 12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9·13 부동산대책의 과세방안과 절세전략’을 주제로 박정국 상속증여센터 세무자문위원이 강연자로 나와 다주택자와 주택임대사업자의 대응방안 및 종합부동산세 절세방안 등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이동현 부동산자문센터장이 강연자로 나서 사례 분석을 통한 주택보유 세대수별 대응방안을 살펴봤다. 또 9·13 부동산대책 이후의 시장전망과 투자전략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특히 금융·세제·공급 등에 대한 내용이 모두 포함돼 방대하고 복잡할 수 있는 이번 대책의 특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막연하게 불안해하는 손님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박세걸 WM사업단 본부장은 “대책 발표 이전부터 손님들의 문의가 많아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손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세미나를 개최해 손님의 가치를 높이고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약 20여명의 부동산·세무·법률 전문가들로 구성된 ‘부동산자문센터’와 ‘상속증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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