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증권

KB증권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KB청춘스타’ 제3기 해오름잔치(발대식)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KB청춘스타’는 KB증권과 함께 디지털 금융을 체험하고 응원하며 실현하는 대학생 온라인 서포터즈다. 지난해 7월 1기를 시작으로 현재 3기까지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앞서 1, 2기 ‘청춘스타’는 KB증권의 새로운 디지털서비스(MTS·HTS)를 체험하고 대학생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콘텐츠 제작 및 SNS 홍보 활동 등으로 KB증권이 젊은 세대와 소통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KB청춘스타’ 3기는 전국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이 뛰어난 32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돼 오는 11월까지 약 3개월 동안 활동한다.

특히 인터넷방송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투자설명회 ‘비대면 투자미식회 the Live’ 및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등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에 대해서도 기획단계부터 참여해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일 계획이다.

KB증권은 원활한 서포터즈 활동을 위해 매월 인당 10만원 수준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우수활동자에게는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인턴십 기회 제공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KB증권은 ‘KB청춘스타’를 통해 증권업 및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등 젊은 세대들과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윤경은 KB증권 사장은 “이번 ‘KB청춘스타’ 활동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들이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젊은 고객들의 창의적인 목소리를 적극 수용하고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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