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

르 메르디앙 서울이 휴가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영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키즈 라운지 2곳을 론칭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르 메르디앙 서울의 키즈 라운지는 루프탑 정원의 어린이 물놀이 공간 키즈 워터풀과 실내에 마련된 어린이 플레이 그라운드인 키즈 플레이로 이루어져 있다.

키즈 워터풀에서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를 맞으며 뛰어놀 수 있는 워터 레인과 앙증맞은 ‘워터 슬라이드’ 등 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놀이터를 구성했다. 투숙객과 호텔 피트니스 멤버십 고객에게만 공개되는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더욱 쾌적하게 이용 가능하며, 입장료는 어린이 5만원, 성인 2만5000원으로 9월 2일까지 운영한다.

키즈 플레이는 아이들은 누구나 아티스트라는 취지로 여느 키즈 카페에서는 보지 못한 독특한 조형물을 뛰어다니며 아이들의 자유로운 감성을 표현할 수 있다. 아이가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며 부모들은 음료와 스낵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전용 라운지도 마련했다. 투숙객에 한해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만 7세 미만 어린이 1인당 3만원이다.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은 “북서울시립미술관 하트 탱크 등 국내 유수의 어린이 놀이 공간을 만든 디자인 회사 마음 스튜디오와 협업해, 아이들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줄 창의적인 놀이 공간 2곳을 만들었다”며 기획 취지를 설명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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