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가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분기마다 우수설계사 인증제를 시행한다.18일 흥국화재는 전속 보험설계사들을 대상으로 ‘흥Good 우수설계사 인증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분기별로 보험 판매 과정의 건전성, 계약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설계사를 선정하고 인증마크 사용과 장기 계약심사 우대 등 특전을 부여한다. 효력은 3개월간 유지된다. 올해 1분기 평가를 바탕으로 최초 선정된 설계사는 모두 101명이다.인증제를 도입한 핵심적인 이유는 ‘판매건전성 강화’를 위해서다. 우수설계사 인증 자체가 설계사 개개인의 경쟁력을 의미하기 때문에 판매건전
신한은행이 서울시 중구청, 중랑구청과 ‘땡겨요’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해 손잡았다.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청, 중랑구청과 ‘땡겨요’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이라는 슬로건으로 2%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 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착한 배달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해당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서울특별시의 8개 자치구(광진구, 구로구, 용산구, 서초구, 은평구, 성동구, 중구, 중랑구)와 공공배달앱 협약을
하나은행이 ‘하나 시니어 라운지’를 오픈하고 상속인을 위한 유산정리서비스를 시행한다.하나은행은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자산관리와 증여, 상속, 기부, 연금 등에 대한 컨설팅과 실행이 가능한 ‘하나 시니어 라운지’를 열고 금융권 최초로 ‘유산정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하나 시니어 라운지’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플레이스1빌딩 4층에 위치하고 있다.금융권 최초로 시행하는 유산정리서비스는 유언장의 작성과 상속 재산의 분할 등을 위한 상속 집행 전문 센터로, 생전의 자산관리부터 유언장의 보관, 상속집행과 유산정리에 이르기까지
저축은행업권에서 유일한 상장사인 푸른저축은행이 지난해 수익성과 자산건정성에 있어 양호한 지표를 보여 눈에 띈다. 저축은행 업권이 지난해 5559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9년 만에 적자로 전환한 상황에 안정적인 실적 행보를 지속했다는 평가다.18일 저축은행 통일경영공시에 따르면 푸른저축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58억원으로 2022년 201억원 대비 43억원 감소했다. 전년 대비 줄어들었지만 경쟁사에 비하면 양호한 수준이다. 2020년엔 219억원, 2021년엔 24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견조한 순이익을 냈다.지난해 순이익 감
삼성생명이 퇴직연금 아카데미를 4월부터 6개 주요 도시에서 진행한다.18일 삼성생명은 4월부터 ‘2024 삼성생명 퇴직연금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퇴직연금 아카데미’는 삼성생명이 고객사 퇴직연금 실무 담당자를 위해 2012년부터 매해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퇴직연금 제도에 대한 정보전달과 운영 실무 노하우 공유 등이다.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금융캠퍼스에서 기업 퇴직연금 실무자 1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아카데미가 열렸다.1부는 ‘놓치면 안 되는 퇴직연금 운영 실무’를 주제로 퇴직연금 제도
DB손해보험이 지난달 15일부터 중소기업의 기술 분쟁 법률 소요 비용을 보험으로 보상받는 정책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18일 DB손해보험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이하 정책보험)’에 대한 가입지원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정책보험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특허 등과 같은 주요 기술과 관련된 예상치 못한 분쟁을 사전에 대비하고, 분쟁이 발생하면 변호사선임비 등의 법률분쟁 대응 비용을 보험금으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개발된 중소기업 전용 보험상품이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해외 정책보험의 경우 해외에 출원한 특허에 대
NH투자증권은 ‘NH 드림팀 목표전환형랩 1호’ 랩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NH 드림팀 목표전환형랩 1호’는 복수(엔에이치아문디자산운용·비엔케이자산운용·토러스자산운용)자문기관의 운용전략을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구축하고 NH투자증권 랩 운용부가 시장 상황에 따라 각 자문사별 균등 배분 비율을 조절해 목표 달성을 추구하는 상품이다.이 상품은 중·소형주 종목 발굴 능력과 심층적인 연구 역량을 통해 검증된 운용능력을 보유한 엔에이치아문디자산운용, 주도주 투자·섹터 로테이션에 강점인 비엔케이자산운용, 반도체·IT와 성장주 투자에
KB손해보험 자회사 KB헬스케어가 프리미엄 실버타운 평창카운티 입주자에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18일 KB헬스케어는 KB골든라이프케어의 프리미엄 노인복지 주택단지 평창카운티 입주자들에게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인 ‘KB체크플러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KB체크플러스’는 건강검진 결과를 기반으로 건강 상태, 의료 이용 현황 등 종합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해 고객의 건강관리를 돕는 서비스다.KB헬스케어는 이 ‘KB체크플러스’ 서비스를 통해 평창카운티 입주자들에게 건강검진 결과에 대해 쉽고 상세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평창카운티에
유진그룹 금융계열사 유진투자증권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이용자 대상 ‘사료(史料)·에피소드 공모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되며 유진투자증권의 이용자와 함께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의 주제는 유진투자증권(과거 서울 증권 포함) 관련 사료(史料)와 에피소드다.이는 ▲사진 ▲동영상 ▲통장 ▲전표 ▲주권 등 형식과 내용에 구애받지 않고 회사와 관련된 역사적 자료가 있다면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아울러 유진투자증권 직원과의 에피소드와 투자 성공담 등 회사와 관련된 이야기와 추억이 있다
NH농협생명이 ‘백세팔팔NH건강보험’을 4월에 개정하면서 신규 특약을 선보였다.18일 NH농협생명은 대표 건강보험 상품 ‘백세팔팔NH건강보험’에 신규 특약을 넣어 고객에게 더욱 필요한 상품으로 개정했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주계약을 통해 4대 주요질병(뇌·심장·간·췌장·폐) 수술자금 및 수술 동반 입원비를 보장한다. 특약을 통해 보장을 강화할 수 있는데 ▲진단특약 ▲생활지원특약 ▲치료특약 등 총 29종의 특약을 마련했다.이번달 개정에선 ▲플러스암직접치료통원특약 ▲플러스뇌혈관질환통원특약 ▲플러스허혈성심질환통원특약 ▲간병인사용입원특약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셀트리온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43만6047주를 추가로 매입하고 보통주 111만9924주 소각을 결정했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17일 열린 이사회에서 유가증권시장을 통한 장내 매수로 자기주식 취득을 결의했으며 상법 제343조 제1항 단서 규정에 따라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했다.먼저 셀트리온의 취득 예정 주식은 보통 주식 43만6047주이며 취득 예정 금액은 750억8만4000원이다. 이는 이사회 결의일 17일 종가 17만200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의 아픈 손가락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2013년 설립 이후 11년째 적자의 늪에 빠졌다. 지속된 손실로 라이프플래닛의 자본총계는 지난해 말 608억원 수준까지 떨어졌다.교보생명은 앞서 지난달 유상증자 방식으로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에 1250억원을 지원했다. 2020년에 이어 7번째 자금조달로, 일각에선 ‘밑빠진 독에 물붓기’식 경영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의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손실은 220억원으로 전년(122억원)과 비교해 손실 폭이 84.8% 불어
코스닥 상장사 GRT가가 중국 최초로 다공질물질을 활용한 필름의 양산을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양산을 시작한 제품들은 입신정밀, 남사과기 등 중국 본토 상장사향으로 공급된다. 회사는 현재 두 개 고객사로부터 3000만위안(약 57억 450만원)규모의 초도물량을 수주받았다고 전했다.공장에서 발생되는 휘발성 오염 물질을 회수하거나 CNC 장비 세척 후 물과 용매를 분리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초도물량의 성공적인 공급 이후 수주규모의 점진적 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GRT 측은 밝혔다.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2018년부터 대만공
코스닥 상장사 엔케이맥스가 설립 22년여만에 기업회생신청에 돌입했다. NK세포 연구개발 전문 바이오기업으로, 2021년 11월 한때 시가총액 1조원을 돌파한 바 있지만 거래정지 직전인 지난달 25일 종가 기준 1727억원 수준으로 쪼그라들며 주식시장에서도 어려운 회사 상황을 대변했다. 최근 3년간 영업손실만 1579억원에 이른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엔케이맥스는 “17일자 이사회에서 경영정상화 및 향후 계속기업으로서의 가치보전을 위해 기업회생절차 신청을 결의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향후 대책으로 “기업회생절차와 관련
레이의 주가가 지속 하락하면서 기발행 전환사채(CB)의 전환가액이 최저조정가액을 하회하는 수준까지 조정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신규로 발행한 2회차 CB의 전환가액이 기발행 1회차 CB 리픽싱(시가 변동에 따른 전환가액조정) 최저한도를 밑돌면서, 최초 계약에 따라 리픽싱 하한선이 무효화된 탓이다.과도한 리픽싱으로 전환물량이 급증하면서 주가 부담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다만 업계에서는 레이 CB투자자들이 주식전환 대신 투자금 회수 수순을 밟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주가 부진이 고착화되면서 장내매도를 통한 차익실
삼성증권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의 동시접속자 1000명 돌파를 기념해 구독자 10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23일까지 진행한다.삼성증권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삼성 팝’에서 진행되는 리서치 라이브 방송은 삼성증권의 대표 분석가들이 출연해 시황을 분석하고 투자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콘텐츠로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4시에 라이브로 방영된다.방송 주제는 요일별로 각기 다르게 편성된다.월요일에는 한 주를 시작하며 국내 증시 관련 투자 아이디어를 알아보는 ‘주간 유망종목’, 화요일에는 해외 증시의 주요 이슈와 대응 전략을
토스뱅크는 2021년 10월 출범 후 8초당 1명의 고객이 토스뱅크를 이용했다고 밝혔다.17일 토스뱅크는 이용 고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다 전했다. 토스뱅크가 그간 내놓은 혁신서비스는 35개에 달한다. 2021년 10월 출범과 함께 선보인, 하루만 맡겨도 연 2% 이자(세전)가 쌓이는 토스뱅크통장, 그리고 이듬해 내놓은 지금 이자 받기는 금융권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했다.저금리를 대표하던 수시입출금 통장은, 고객들의 손쉬운 사용에 높은 금리까지 제공하는 금융상품으로 변화했다.‘지금이자받기’는 금융권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토스뱅
메리츠화재가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 및 의료복지 강화를 위해 잇따라 수의사업계와 손을 잡고 있다.반료동물 보험 활성화를 위해선 수의사업계와의 동행이 필수적인데, 메리츠화재가 한발 앞서 협업 체계 구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17일 메리츠화재는 강남구 메리츠타워에서 서울시수의사회와 국내 반려동물보험 성장과 의료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측은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동물사랑 캠페인을 함께 추진, 반려동물 건강문화 개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메리츠화재와 서울시수의사협회는 펫보험이 의료비
신한금융희망재단이 행정안전부, 경찰청과 함께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해 손잡았다.신한금융희망재단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경찰청과 함께 ‘범죄 피해자 지원사업’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전국 각 경찰서에서는 범죄 피해자의 신속한 회복을 위한 심리 상담과 함께 각종 지원 연계 및 안전 조치 관리 등 실질적 보호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신한금융과 행정안전부, 경찰청은 해당 협약을 통해 경찰의 보호 및 지원이 필요한 범죄 피해자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담당
삼성화재가 경제 활동기엔 든든한 보장을 제공하고 활동기 이후 무사고 고객에겐 건강지원금을 지급하는 새 담보를 출시했다.17일 삼성화재는 건강보험 주력상품에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을 반영한 ‘활동기집중형 3대진단비’ 와 ‘건강지원금’ 담보를 신설했다고 밝혔다.건강보험 상품 ‘마이헬스파트너’에 탑재된 새 담보는 업계 최초로 고객의 생애 주기 및 은퇴시점(65세)을 고려해 개발됐다.‘활동기집중형 3대진단비’ 와 ‘건강지원금’을 가입한 고객은 65세 이전까지는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가입금액만큼 진단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65세까지
금융위원회가 고객들의 동의 없이 은행예금 연계 증권 계좌를 대거 개설한 대구은행에 대해 3개월 동안 증권 계좌 개설 영업정지 및 과태료 20억원을 부과했다. 이번 사고에 연루된 직원 177명에 대해선 감봉 3개월·견책·주의 등 신분 제재 조치가 결정됐다.다만, 이번 제재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전망이다. 오히려 일각에선 징계 이슈를 털어낸 만큼 시중은행 전환 논의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본다.17일 금융위는 정례회의를 열고 불법 증권계좌를 개설한 대구은행에 대해 금융실명법, 은행법, 금융소비자보호법 위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