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가족에게 반려동물보험의 1년 치 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에 선정됐다.23일 DB손해보험은 ‘2024년 경기도 무한돌봄 입양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해당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경기도 입양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은 긴급구조동물을 포함한 유기동물 입양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 입양률을 높인다는 목적으로 올해 경기도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정책이다.입양가족에 제공되는 DB손해보험의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은 구강질환과 피부질환을 포함한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
신한은행이 서민금융진흥원에 404억원의 기부금을 출연한다.신한은행은 22일 상생금융 확대 및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 이행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404억원의 기부금 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해당 기부금 협약에는 신한은행 등 9개 은행이 함께 참여해 총 2214억원을 출연했다. 출연 기부금은 서민금융진흥원의 대출상품 햇살론뱅크, 햇살론15 등 실질적 금융지원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재원으로 폭넓게 사용된다.신한은행은 은행권 공동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소상공인 저금리대환대출 금리인하와 보증료 면제에 34억원을 추가
우리은행은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에 363억원을 출연한다고 23일 밝혔다.이에 앞서 우리은행은 총 2758억원 규모 민생금융 지원 계획을 수립, 지난 2월 185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및 개인사업자 이자 캐시백을 실시한 바 있다.또한, 이달 1일부터는 청년 및 소상공인 등 금융 취약계층 총 60만명을 대상으로 908억원 규모의 민생금융 자율프로그램을 수립했다.우리은행은 ▲청년 경제자립을 위한 학자금대출 상환금 지원 ▲중·저소득자 신용대출 첫 달 이자 캐시백 등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도 신속히 진행한다는 계획
푸본현대생명이 지난해 당기순손실 110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생명보험사 중 가장 큰 손실 규모다. 게다가 2022년 당기손실(2109억원)까지 합하면 3214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푸본현대생명의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손실은 1105억원으로 전년(2109억원, IFRS17 기준)과 비교하면 1004억원 가량 손실금액을 줄였다.푸본현대생명 외에도 지난해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생명보험사는 ▲BNP파리바카디프생명(-208억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220억원) ▲IBK연금보험(-260억
하나은행이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과 에디트콜렉티브와 손을 잡고 ‘하나 부동산 올케어 솔루션’을 선보였다.하나은행은 공간관리 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인공지능(AI) 기반 기획설계 프롭테크 기업 에디트콜렉티브와 프리미엄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인 ‘하나 부동산 올케어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하나 부동산 올케어 솔루션’은 하나은행 WM본부 자산관리컨설팅센터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직접 수행하는 프리미엄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다. 고객이 보유한 부동산을 종합적으로 가치평가·분석해 고객 투자성향에 맞춘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특히
삼성증권(사장 박종문)이 가정의 달을 기념해 주식선물하기 서비스를 활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23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이달 2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미성년자 자녀의 비대면 계좌개설 후 주식선물하기 100만원 이상 완료시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1만원권'을 증정한다.단, 주식선물하기 기능으로 발신자와 수신자간 동일 주식을 교환하는 경우에는 당첨 대상에서 제외한다.삼성증권의 비대면 미성년자 계좌개설은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가능하며, 법정대리인인
교보증권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소비자 중심의 기업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전체 임직원 대상 교육을 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금융소비자보호·권익향상 인식 제고 ▲소비자중심경영(CCM) 개념·전파 ▲금융사고 사전 예방·관리강화 목적으로 기획됐다.이에 교보증권은 본부장과 부·지점장 주도하에 금융소비자보호 교육, CCM 동영상 시청, 최근 민원 제기 사례·예방 교육을 이달 말까지 할 예정이다.주요 내용은 ▲투자자 성향 관련 유의 사항 ▲방문판매 시 유의 사항 ▲펀드 판매프로세스 중점사항 ▲CCM 주요 사항이다.특히
신한장학재단(이사장 진옥동)이 22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이상경)와 함께 법조인을 꿈꾸는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3일 신한장학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추천 받은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학생을 지원대상으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발된 장학생 25명에게는 1인당 연간 장학금 400만원씩 총 1억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신한장학재단 관계자는 “우수한 학생들이 경제적인 고민 없이 학업에 전념해 따뜻함과 전문성을 갖춘
NH농협은행이 ‘대출비교서비스’를 선보인다.NH농협은행은 금융당국에 은행 겸영업무 신고절차를 완료하고, 금융사의 대출상품 한도와 금리를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는 ‘대출비교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농협은행 ‘대출비교서비스’는 NH올원뱅크와 NH스마트뱅킹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8개 금융사의 25개 대출상품을 비교할 수 있으며, 상반기 중 10개사 27개 상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객은 여러 금융사 앱 설치와 별도의 서류제출 없이 농협은행 앱에서 한 번에 대출 한도와 금리를 비교 후 최적의 대출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27-04회사채(A+이상)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한다.23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TIGER 27-04회사채(A+이상)액티브 ETF’는 2027년 4월 만기의 A+이상 회사채 및 기타금융채에 투자하는 만기매칭형 채권 ETF다. 만기매칭형 채권 ETF는 매수 후 만기까지 보유하면 예상했던 원금과 이자 수익을 실현할 수 있어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인기가 높다.22일 기준 ‘TIGER 27-04회사채(A+이상)액티브 ETF’의 예상 만기수익률(YTM)은
KB증권이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 사업을 통해 기업의 가치관과 브랜드를 담은 ‘깨비정원 위드 KB증권’을 조성한다.23일 KB증권은 앞서 서울시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식(MOU)을 1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2015년에 시작된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해 5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정원도시, 서울’ 프로젝트 중 하나다.KB증권은 도심 속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도심 환경 재생을 위한 친환경 테마 사회공헌사업으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참여를 결정했다.KB증권은 이번 사회
4월 넷째 주 공모주 슈퍼위크를 맞아 4개의 기업이 증시 입성에 나선다. 첫 주자인 신약 개발 바이오 기업 디앤디파마텍은 GLP(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로 내달 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 예정이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디앤디파마텍(22일·23일) ▲민테크(23일·24일) ▲코칩(24일·25일) ▲에이치디(HD)현대마린솔루션(25일·26일)이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2014년 설립된 디앤디파마텍은 GLP-1 계열 펩타이드를 활용한 만성 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이다.
한국증권학회(회장 이준서)는 23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2 4층 그랜드홀에서 ‘기업 밸류업 성공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정책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심포지엄은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의 환영사와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기조발제, 주제발표, 전문가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이준서 한국증권학회 회장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은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단기적·일시적인 아닌 장기적·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어 “이번 정책세미나를 계기로 코리아디스카운트의 해소를 넘어 기업
은행권의 해외여행객을 겨냥한 ‘무료 환전’ 경쟁이 치열하다.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최근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하면서 은행권이 앞다퉈 수수료 수익을 포기하고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연초 토스뱅크를 시작으로 올 2월 신한은행이 뛰어들었고 이달 22일 KB국민은행도 가세했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올해 1월 출시 후 3개월 만에 100만 계좌에 육박했다. 신한은행 ‘쏠트래블 체크카드’는 출시 2개월여 만에 50만장이 발급됐다.토스뱅크는 30종 통화 환전 및 재환전 수수료 100% 면제를 내세운
1997년 '지니컨텐츠'와 '노머니커뮤니케이션' 등을 창업하며 시장에 이름을 알린 1977년생 김병진 경남제약 회장이 자신이 최대주주로 있는 코스닥 상장사 딥마인드의 8회차 전환사채(CB) 발행에 20억원 규모로 참여하고,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90억원어치 신주 취득에 나서면서 지분 확대 움직임을 보였다.금융투자업계에선 ‘M&A 큰손’으로 알려진 김 회장의 이러한 움직임에 기업 경영 참여 목적보다 주가 상승을 염두해 두고 엑시트(차익 실현)를 위해 지분 매집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에 무게를 둔다.김 회장은 과거 코스닥 상장사
우리금융이 ‘2024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을 개최한다.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리는 ‘2024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종합 엔터테인먼트 대회다.우리금융은 약 1000평 규모 천연 잔디밭을 갤러리 플라자로 조성했다. 이곳에는 대형그늘막과 스크린을 설치해 갤러리들이 잔디밭에 편안하게 누워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근처에는 다양한 먹거리를 갖춘 ‘푸드트럭존’도 운영한다.갤러리 플라자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굿윌스토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점’이다. 굿윌스토
우리은행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비 어스 포 어스!(Be us for Earth!)’ 캠페인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한다고 22일 밝혔다.‘제54회 지구의날’과 ‘제16회 기후변화주간’ 기념으로, 이달 22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진행하는 해당 캠페인은 ‘E-순환거버넌스’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함께한다.캠페인 기간 동안 우리은행은 본점, 영업점 그리고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 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기부한다. 특히, 우리은행은 본점에 ▲충전선 ▲보조배터리 등 소형 폐 전기·전자제품 수거함을 설치해
SGI서울보증이 지난 19일 새로운 비전 체계인 ‘위드(WITH) SGI’를 발표했다.22일 SGI서울보증은 서울 종로구 SGI서울보증 본사에서 ‘2024년 2분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새로운 비전 ‘WITH SGI’를 발표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과 부서장이 참석했다.이명순 대표는 직접 기존의 비전 체계를 재설계하게 된 취지를 설명함과 동시에 회사의 새로운 지향점인 ‘WITH SGI’의 의미에 대해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대표는 취임 후 100여일간 임직원들과 소통하며 회사
한화오션이 약 1857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하고 투자금을 통해 미국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시장 정복에 나선다. 이는 MRO 사업의 규모가 무기 체계 시장에서 6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이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화오션의 미국 법인 한화오션 USA 홀딩스 코퍼레이션은 1857억465만원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했다고 공시했다.구체적으로는 운영자금이 기존 43억656만원에서 1억3458만원으로 변경됐으며 타법인증권 취득 자금은 기존 1775억1102만원에서 1816억8300만원으로 정정됐다. 총액은 변동 사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경쟁은 늘 치열하다.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의 여파로 은행들의 올해 1분기 실적 악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은행들은 추진해오던 사업 경쟁력 제고와 신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가 5대 은행이 집중하고 있는 사업과 그 내용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KB국민은행은 퇴직연금 사업에서의 경쟁력 제고에 힘을 쏟고 있다. 퇴직연금시장이 1분기 만에 7조원 가량 증가하며 385조원을 넘어섰고, 매년 50조원 가까이 늘어 2033년 900조원 이상 규모의 시장을 형성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1분기 종합경영분석회의 자리에서 “변화해야 하는 마지막 기회”라며 디지털 경쟁력 강화 등을 주문했다.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1분기 종합경영분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강호동 회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중앙회 임원, 계열사 CEO, 집행간부, 지역본부장, 부실장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를 통해 ▲1분기 경영실적 점검 및 경영목표 달성 계획 ▲계열사별 위기 요인 분석 ▲농사같이(農事價値) 혁신과제 추진계획 등의 내용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