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지난 18일 디지털 뉴딜 정책에 부응하고,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경남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시장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콘텐츠 제작 공유스튜디오 ‘온드림’ 오픈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한국남동발전과 모두의 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경남지역 1300여개 사회적 경제기업의 비대면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이에 따라 경남 김해시, 진주시의 ‘소셜캠퍼스 온 경남’에서 공유스튜디오 ‘온드림’을 개소해 운영하며, 공유형 디지털 스튜디오에서는 촬영 관련 시설ᐧ장비ᐧ소품 등을
한국남동발전은 파키스탄 Gulpur 수력사업이 유엔기후변화협약의 청정개발체제 프로젝트로 정식 등록됐다고 18일 밝혔다.이에 남동발전은 굴푸르 수력사업을 통해 해외 탄소배출권(CER)을 연간 24만톤, 총 사업기간인 21년 동안 504만톤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고, 특수목적법인(SPC) 배당수익 외 연간 약 45억원의 부가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이는 지난 2016년 1월 유엔기후변화협약에 사업추진 사전의향서 등록을 시작으로, 사업계획서 승인, 타당성평가 검증 등 국제 CDM 운영기구의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성사됐다.특히, 코로나
현대오일뱅크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원유 정제 공정에 투입해 친환경 납사를 생산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렇게 생산된 납사는 인근 석유화학사에 공급돼 새 플라스틱 제품으로 탄생할 예정이다.현대오일뱅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폐플라스틱의 반복 사용이 가능한 순환경제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날부터 우선 100톤의 열분해유를 정유공정에 투입해 실증 연구를 수행하고 안전성을 확보한 뒤 투입량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대표는 “열분해유 원료 도입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탄소배출 저감과 국내 폐플라스틱 문제 해
SK온은 자사 서산 배터리 공장이 지난 1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1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효율향상’ 단체부문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SK온 관계자는 “전 공정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SK온은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2035년까지 ‘0’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에 따라 기존 장비들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하기 위한 설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2024년까지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30%를 감축하는
금호석유화학은 18일 NB라텍스 등 ‘세계일류상품’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금호석유화학은 총 13개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금호피앤비화학·금호미쓰이화학·금호폴리켐의 제품까지 합하면 보유한 상품은 총 20개에 달한다.특히 최근에는 의료용 장갑 등으로 수요가 급성장한 NB라텍스가 수출상품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최근 NB라텍스 등 주력 제품들의 수익성이 강화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이 외에도, 타이어·골프공·아스팔트 개질제 등에 사용되는 금호석유화학의 기존 주
한화솔루션이 미국 태양광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미국산 저탄소 폴리실리콘 확보에 나섰다.한화솔루션은 18일 미국에서 폴리실리콘 공장 두 곳을 운영 중인 노르웨이 상장사 ‘REC Silicon ASA’(REC실리콘) 지분 16.67%를 총 1억6047만달러(약 19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폴리실리콘은 태양광 전지(셀) 제조에 원료로 사용되는 핵심 소재다.미국의 태양광 산업 육성 법안인 SEMA(Solar Energy Manufacturing for America Act)가 연내에 통과되면, 미국 현지 모듈 공장 증설을 포함
LG화학이 GS칼텍스와 손잡고 순환경제 및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원료 양산 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다.LG화학은 18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및 주요 연구개발 인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분해성 플라스틱 원료인 3HP(Hydroxypropionic acid, 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 양산 기술 개발 및 시제품 생산을 위한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3HP는 바이오 원료인 포도당 및 비정제 글리세롤(식물성 오일 유래)의 미생물 발효 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친환경 물질이다. 생분
삼성SDI는 17일 서울대와 ‘서울대-삼성SDI 배터리 인재양성 과정 (SNU-Samsung SDI Battery Track, 이하 SSBT)’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병호 서울대 공과대학장, 하정익 서울대 기획부학장, 유웅열 서울대 재료공학부장 등을 비롯해 장혁 삼성SDI 연구소장, 장래혁 삼성SDI 중대형 System개발실장, 심의경 삼성SDI 인사팀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삼성SDI와 서울대는 협약을 맺고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개발을 위한 인재 양성 과정 ‘SSBT’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10일 전력시장의 환경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연료의 경제적, 안정적 조달을 위한 사내외 정보 교류를 위해 ‘제17회 KOEN CPX(Coal Price eXpectation) Committee’(연료정보 공유를 위한 사내외 전문가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남동발전은 지난 2015년 1회 개최 이후 지금까지 17차례에 걸쳐 위원회 회의를 가졌으며, 올해는 유연탄 가격 급등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전문가의 ‘글로벌 석탄가격 동향’에 대한 주제 발표도 진행됐다.글로벌 가격지표인 호주 유연탄 가격은
SK지오센트릭이 글로벌 파트너링을 통해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완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이 글로벌 기술 파트너링을 체결한 캐나다와 미국 현지 업체를 직접 방문했다.SK이노베이션은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이 폐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을 위한 3대 기술 확보 및 협력 강화를 위해 북미 파트너링 업체들을 직접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나경수 사장은 공장 및 설비들을 직접 확인함과 동시에 탄소 중립과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글로벌 행보를 본격화하기 시작했다.나경수 사장을 비롯한 주요
이차전지 시장이 크게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배터리 3사에서는 ‘인재 모시기’에 선대응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각 기업에서 국내 유수 대학들과 산학 협력을 맺으면서, 핵심인력의 영입에 이은 ‘육성’에 방점을 찍은 것이다.최근 LG에너지솔루션은 고려대학교와 ‘배터리-스마트팩토리 학과’를 설립하고, 차세대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배터리-스마트팩토리학과’는 학위 취득과 동시에 취업이 보장되는 ‘계약학과’로 석박통합과정, 박사과정을 모집한다.이번 신설학과 개설은 작년에 진행된 양 기관의 산학협력 협약에 따른 것이다. 지난
현대자동차가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 KT, 대한항공과 함께 국내 UAM(Urban Air Mobility) 산업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5개사는 16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국내 UAM의 성공적 실현, 생태계 구축 및 산업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9월 체결된 현대차, 인천공항공사, 현대건설, KT 파트너십에 대한항공이 신규로 참여해 UAM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컨소시엄으로 확대되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5개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UAM 생태계 구축 및 사회적 수용성 증대 활동 협력
한화솔루션이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생물종 다양성 보전을 위한 생태 모니터링 활동을 벌이고, 국립공원 내 탄소 저감을 위해 주요 시설에 재생 에너지를 공급하는 사회 공헌 협력 사업에 나선다.한화솔루션은 국립공원공단과 ‘탄소중립 구현과 지속 가능한 자연 생태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구영 한화솔루션 대표와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는 국립공원의 탄소 저감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계획이 담겼다. 우리나라 국토 면적의 6%를 차지하는 국립공원은
롯데가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에 진출해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한다. 롯데렌탈 등 지상 기반 네트워크와 항공을 연결해 차별화된 교통서비스 제공이 목표다.롯데지주와 롯데렌탈은 미국 스카이웍스 에어로노틱스, 모비우스에너지 그리고 인천광역시 등과 7자 업무협력을 통해 내년부터 도심항공교통 실증 비행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은 인천광역시가 영종도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이날부터 이틀간 개최하는 ‘2021 K-UAM Confex’에서 진행됐다.참여사 중 비행체 분야는 스카이웍스 에어로노틱스(미국, 비행체 개발), 모비우스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이하 DLS)이 국내 자율이동로봇(Autonomous Mobile Robot, AMR) 전문기업 KN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MR 공급처 다변화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KN은 무샤이니, HIK Robot 등 다수의 해외 AMR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국산 AMR도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제휴 업체 제품들에 대한 유지보수 서비스 역량도 보유하고 있다.지난해 전세계 AMR 시장점유율 1위였던 중국 긱플러스 제품의 국내 공급을 맡고 있는 DLS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
LG에너지솔루션이 권영수 부회장과 전세계 2만4000여명의 직원들이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채널 ‘엔톡(EnTalk, 이하 엔톡)’을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엔톡에서는 임직원들이 CEO에게 궁금한 점, 건의사항을 비롯해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 등 하고 싶은 모든 종류의 의견을 직접 등록하고, CEO의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 즉각 답변이 가능한 질문은 7일 내, 추가 개선이나 검토가 필요할 경우 유관 부서 논의를 거쳐 1개월 내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소통을 넘어 실제 제도 개선에 반영하는 데 걸리는
한국남동발전은 최근 인권침해 예방, 피해자보호·구제 노력을 위한 KOEN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KOEN 인권경영위원회는 남동발전 노동조합 간부와 인권분야 외부 전문가 등 내ᐧ외부위원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19년 신설돼 인권지침, 제도 도입ᐧ개선, 인권경영프로그램 등 KOEN의 인권경영 전반에서 중요한 결정들을 수행하고 있다.이와 함께 안심변호사제도를 도입하여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윤리ᐧ인권경영의 향상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최근에는 사내 협력사와 함께 인권공모전, 윤리ᐧ인권ᐧ청렴 도전골든벨,
성남시의 자율주행 스마트도서관 로봇이 15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승인받았다. 이번 규제샌드박스는 지방자치단체인 성남시가 직접 신청하여 추진했으며 도서대출 로봇에 대한 실증특례는 이번이 처음이다.내년 3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는 도서관로봇(길이 1.8m*높이 1.2m*폭 1.1m, 무게 400kg)은 장애물을 감지하는 라이다 센서, 위성항법 자율주행 알고리즘 등을 탑재해 자율주행한다.책 100권을 싣고 탄천산책로(탄천교, 사송교, 야탑교) 지점별로 일정시간 머물며 시민들에게 도서를 대출한다. 성남시 공공도서관에서
윤병석 SK가스 대표가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했다.SK가스는 윤병석 대표가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고고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고고 챌린지’는 생활 속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가자는 취지로 환경부가 올해 1월부터 전개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탈(脫) 플라스틱 실천을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일과 해야 할 일을 하나씩 약속한 뒤 다음 도전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 대표는 이경실 코하이젠 대표의 추천으로 챌린지에 참여했다.윤 대표는 ‘탄소
SK이노베이션이 12일 일본내 대학 출신 석·박사 인재들을 대상으로 ‘SK innovation CONNECT Japan’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SK이노베이션은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초화학 분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인재를 확보하고 일본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이날 행사는 이성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장이 이날 직접 행사를 주관했다. 이성준 원장은 일본 우수 대학 석·박사 인재 및 연구기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카본 투 그린’ 비즈니스의
SK이노베이션이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전시에 앞서 출품작을 사전에 평가해 기술, 디자인 등이 우수한 제품 및 서비스 등에 혁신상을 수여한다.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현 SK온)의 NCM9 배터리가 ‘차량 엔터테인먼트 및 안전(In Vehicle Entertainment & Safety)’ 분야와 ‘내장기술(Embedded Technologies)’ 분야에서 동시에 혁신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