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모바일 생방송 키우기에 나선다. 생방송 횟수를 대폭 늘리고, 상품군별 특화된 프로그램을 신규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1일 현대홈쇼핑은 이번 달부터 현대H몰 모바일 생방송 ‘쇼핑라이브’ 방송 횟수를 기존 주 2회에서 주 5회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부터 방송 횟수를 주 8회로 늘리고, 연말까지 주 12회로 대폭 늘리는 것이 목표다.현대홈쇼핑은 오는 2일 쇼핑라이브에서 ‘대원제약 장대원 유산균’ 방송을 진행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 수요로 높은 건강기능식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장대원 네이처플러스 유산균
이마트가 운영하는 만물잡화점 삐에로쑈핑이 5월 1일 수도권 외 지역으로는 처음으로 부산에서 문을 연다.30일 이마트에 따르면 부산 사하구 하단동 아트몰링 빌딩 6층에 삐에로쑈핑이 1천429㎡(약 433평) 규모로 개점한다.지역 첫 매장으로 이곳을 택한 것은 부산이 유행과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제2의 도시인 데다, 하단동의 경우 대학생 유동 인구가 많아 20·30세대의 쇼핑 중심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이마트는 설명했다.삐에로쑈핑 아트 몰링점은 젊은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해 저렴하고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대폭 강
‘하남돼지집’을 운영하고 있는 ㈜하남에프앤비가 사보 의 정기구독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지난해 여름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출범한 <The H>는 2019 ‘봄’호부터 외부 독자까지 구독층을 한층 넓히게 됐다. 하남에프앤비 임직원과 전국 200여 하남돼지집 가맹점, 예비창업자, 하남돼지집을 아끼는 고객이 함께 소통하고 교감하는 기업문화지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이에 따라 하남돼지집은 계간 발행되는 <The H>를 정기구독할 무료 구독자를 모집한다. 하남돼지집 가맹점이 아니어도 누구나 정기구독 신청을 통해 리포트,
외식기업 (주)디딤이 온라인 유통 전문회사인 ‘어니스트플래닛’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디딤이 HMR 시장의 성장세에 발맞춰 외식 사업으로 쌓아 온 노하우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가정간편식 제품을 출시. 이를 소셜커머스와 오픈마켓 등의 채널에 유통하기 위해 진행됐다.디딤은 그동안 외식매장만 운영해왔으나 최근 집에서도 디딤의 메뉴를 즐기고 싶다는 고객들의 요청이 늘고 있어 가정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충분하다고 판단, 본격적인 HMR시장 진출을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디딤의 첫 가정간편식 제품은 디딤의 브랜
LG생활건강은 섬유유연제 브랜드 ‘샤프란 아우라’에서 바다를 살리는 환경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세이브 디 오션(Save the Ocean)’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세이브 디 오션 에디션 판매 수익 일부는 환경단체인 ‘OSEAN(오션·동아시아바다공동체)’에 기부해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다.샤프란 아우라는 미세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은 초고농축 섬유유연제다. 피부 안전성 테스트를 완료하고 석유계 계면활성제, 방부제, 알러젠(알레르기 유발 성분) 등을 첨가하지 않는 등 저자극, 순한 향으로 만들었다.세이브 디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코리아제조㈜(이하 BAT코리아)가 25일, BAT코리아 사천공장 노동조합(이하 BAT노동조합)과의 2019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을 타결하고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BAT코리아 노사는 올해 무분규 임단협 교섭을 통해 2021년까지 3년치 임금 협상을 체결하고, 복리후생 증대와 경쟁력 있는 신입사원 임금 수준 등 폭넓은 개선책에 합의했다.특히, 이번 3개년도 임금 협상은 지난 2015년 임금협상을 통해 2018년까지 3년간의 합의를 이뤄낸 데 이어 노사관계 안정을 기반으로 한 공장 경쟁력 강화라는
최근 매운맛 인기가 이어지면서 라면 업계는 높은 스코빌(매운맛)지수를 앞세운 라면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26일 GS리테일에 따르면 편의점 GS25는 매운맛을 낮춘 PB상품인 유어스인생라면(이하 인생라면)을 19일 출시했다.GS25는 다양한 연령대의 선호도 분석과 맛 테스트를 거쳐 대중적으로 선호하는 매운맛 4800SHU을 찾아 상품에 반영했다.인생라면은 GS25가 2006년 출시한 유어스틈새라면 매운맛의 절반 수준이다. 출시 직후 선풍적 인기를 끌며 일평균 1만개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1천원의 가격으로 판매돼 가성비까지
티몬이 매월 1일마다 열리게 될 최대 프로모션 ‘퍼스트데이(First Day)’을 앞두고 사전 프로모션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퍼스트데이에 사용 가능한 적립금과 할인쿠폰, 구매금액의 최대 11%를 적립금 제공으로 구성됐다.티몬은 5월부터 매달 1일을 ‘퍼스트데이’로 지정해 최대 규모의 혜택과 파격적인 타임특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티몬은 ‘사전적립금’ 이벤트를 통해 이번달 30일까지 1시간마다 1111명에게 111원을 지급한다. 하루 2회 참여할 수 있으며 적립금은 다음달 1일 일괄 지급, 하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꿈더하기지원센터’에서 발달장애인과 함께 ‘행복한 빵 만들기’ 활동을 실시하고 이들의 자립 생활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을 진행했다.이날 오전부터 시작된 ‘행복한 빵 만들기’ 행사에는 김병철 한국필립모리스㈜ 전무를 비롯한 임직원 약 40명과 ‘꿈더하기지원센터’ 문미경 센터장, 발달장애인, 사회복지사 등 총 70여 명이 참여했다.‘꿈더하기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다양한 문화 및 여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베이커리, 카페 운영 등을 통해 직업 훈련 교육을 진행하고, 일자리
쿠팡 대표이사 김범석의 최종 목표는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의 실현이다.소셜커머스로 시작해 이커머스 업체로 전환한 쿠팡은 현재 업계 대표주자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5년간 계속되는 적자에도 불구하고 김범석 대표는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투자를 감행한다. 쿠팡맨을 통한 직배송, 인공지능 창고정리 시스템 랜덤스토, 500만종에 달하는 다양한 제품 구성은 현재의 쿠팡을 설명하는 지표다.5년간 3조원에 이르는 적자를 냈지만 과감한 투자는 멈추지 않는다. 승부사 기질을 갖춘 김범석 대표는 2021년 대구 첨단물류센터 완공을 위해
미국 마블 스튜디오의 인기 히어로 영화 시리즈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에 맞춰 유통가에서 영화 관련 캐릭터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24일 홈플러스 패션브랜드 F2F는 월트디즈니와 제휴를 맺고 마블 캐릭터 티셔츠 36종을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밝혔다.해당 티셔츠는 4월 30일까지 전국 140개 점포에서 남성 및 아동 F2F 마블 캐릭터 티셔츠를 30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특히 강서점, 목동점, 월드컵점, 영등포점, 부천상동점, 춘천점, 세종점, 전주효자점, 아시아드점 등 전국 60개 주요 거점 점포에서는 F2F 마블 티
이랜드몰이 4월 이득데이를 맞아 이랜드 인기 브랜드 반값 할인과 파격가 상품을 준비했다고 21일 밝혔다.이득데이는 매달 22일 이랜드몰 어플에서 평소 고객이 가장 많이 관심을 보인 찜상품을 선정해 22% 할인을 진행하고 한정수량의 초특가 상품들을 쏟아내는 이벤트다.이번 4월 이득데이에는 특별히 이득타임제도를 마련해 매시간마다 선착순 고객에게 CGV 1인 관람권 총 3500장과 모던하우스, 폴더, 스파오, 이랜드크루즈 등 인기브랜드 50% 할인권을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자연별곡 5000원권을 500원, 미쏘 원피스 100원, 힐리스
CU(씨유)가 운영력 우수 점포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CU는 매년 전국의 1만3000여 점포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운영력 진단을 실시하고 우수 점포를 선정해 다양한 특전을 제공하고 있다.CU의 운영력 진단은 가맹점주에게는 효과적인 점포 운영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고객에게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연 3회 시행된다.전문 진단원들이 전국으로 파견돼 점포의 청결, 서비스, 상품 운영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이를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주에게 피드백 하는 제도다.올해 최
GS프레시가 공식 모델 ‘갓데리’ 홍진영과 손잡고 신규 슬로건 ‘갓프레시’ 본격 홍보에 나섰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신선함의 시작 장보기 쇼핑몰 GS fresh(프레시)’는 공식 모델인 홍진영과 함께 ‘갓프레시’라는 슬로건 네이밍을 내걸고 브랜드 광고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GS프레시의 새로운 슬로건 ‘갓프레시’는 ‘갓’ 수확한 최상의 신선한 상품들을 ‘갓’ 도착한 듯이 빠르게 배송하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GS프레시는 신규 슬로건 론칭 기념 이벤트로 공식 SNS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
CU가 독립유공자 후손과 함께 편의점 운영에 나선 가운데 유가족들에게 기대만큼의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한강 여의도 편의점 1·2호점의 가맹 계약을 맺고 12일 오픈식을 진행했다. 지난 5일부터 운영에 돌입한 이곳은 독립유공자 후손 차창규 씨가 3년간 운영을 맡는다.그간 서울시는 한강변 편의점(29개) 운영 사업자를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선정해왔다. 수의계약 시 국가유공자단체법에 따라 ‘상이를 당한 사람을 회원으로 하는 단체’와 진행해왔지만, 독립유공자와 그 가족들은 소외됐었다.그
면세점에서 중국 보따리상 ‘따이궁(代工)’을 잡으려 경쟁이 한창이다. 중국에서 올해부터 따이궁 규제를 위해 ‘전자상거래법’을 시행했지만 따이궁은 여전히 한국 면세점을 찾고 있다. 이에 면세점은 따이궁을 통해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따이궁은 면세점에서 저렴하게 물건을 구매해 중국에서 전자상거래로 물건을 판매하는 보따리상을 이른다. 이들은 판매 물량 확보를 위해 시내 면세점 여러 곳을 발품 팔며 돌아다닌다. 한꺼번에 많은 면세품을 구매하기 때문에 일반 여행객보다 객단가가 높다.중국이 사드배치 보복으로 2017년 한국 관광을 제한하
CJ푸드빌이 LG전자와 손잡고 최신형 AI(인공지능)·로봇 등 최신 ICT 기술을 결합한 외식사업 진화를 추진한다.양 사는 18일 을지로 CJ푸드빌 본사에서 ‘푸드 로봇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CJ푸드빌 전략기획담당 오광석 헤드,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 노진서 전무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CJ푸드빌은 매장에서 다양한 형태로 활용 가능한 로봇을 연내 도입할 계획이다.CJ푸드빌 관계자는 “CJ푸드빌의 미래형 기술 도입은 소비자가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
오리온은 프랑스 정통 디저트 ‘마켓오 다쿠아즈’를 맛과 식감을 업그레이드해 5년 만에 재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새로워진 마켓오 다쿠아즈는 빵 반죽과 헤이즐넛 크림에 19%에 달하는 아몬드 원물을 함유하고 있다. 때문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폭신한 ‘다쿠아즈’ 특유의 식감과 고소한 아몬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출시 전 소비자 조사에서 “담백하고 고소해 커피랑 잘 어울린다”, “빵 속에 아몬드가 들어 있어 씹을수록 고소하다” 등의 호평을 받았다.다쿠아즈는 계란 흰자의 머랭(거품)으로 만든 프랑스의 대표적인 디저트다. 오리온은 지난 2
치킨용으로 많이 쓰는 닭고기 가격이 30%가량 떨어졌는데도 치킨 가격은 여전히 ‘요지부동’이다. 프랜차이즈 업계는 “연간 계약해 가격등락과 무관”하다는 입장이지만 가격을 올릴 때는 매번 ‘원가상승’을 그 이유로 들어왔기 때문에 진정성이 떨어진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18일 한국육계협회 시세 통계에 따르면 9~10호 닭고기(냉장·벌크) 1kg 가격은 전날 기준3308원으로, 3개월 전인 지난 1월 17일 4538원에 비해 1230원, 27.1%나 떨어졌다.같은 기간 육계 생계(중 기준·운반비 포함) 가격도 2690원에서 29.7% 내려
SM면세점이 국내 첫 입국장면세점 자리를 꿰찬 가운데 하나투어 여행객 흡수를 통해 그간 부진했던 성적을 만회하겠다는 포부다. 다만 규모가 크지 않고 판매 품목에 제한이 있어 큰 효과가 있을지에는 엇갈린 전망이 나온다.입국장면세점은 귀국 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된 면세점이다. 통상 공항에서 이용할 수 있는 면세점은 출국장면세점·온라인면세점·기내면세점이 전부였다. 때문에 여행객들은 구매한 면세품을 현지에서 휴대·보관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다음 달부터는 달라진다. 정부는 지난해 9월 여행객 쇼핑 편의와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입
국내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이 4분기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국내 소매유통업체 1000개를 대상으로 올해 2분기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전분기 대비 1포인트 하락한 91로 집계됐다. 지난해 2분기 98을 기록한 이후 4분기 연속 하강 곡선을 그리는 모습이다.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는 100이상이면 경기 호전을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다.업태별로는 ▲대형마트(92) ▲백화점(89) ▲슈퍼마켓(82) ▲편의점(77) 순으로 경기부진을 예상하는 기업이 많았다. 편의점과 슈퍼마켓은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