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이 세계적인 AI 딥러닝 및 컴퓨터 비전 분야 학술대회인 ‘CVPR 2022’에서 열린 AI 업스케일링(화질 개선) 분야 경연대회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CVPR은 전자전기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인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와 국제 컴퓨터 비전 재단(CVF)이 1983년부터 공동 주최하는 학술대회다. AI 발달과 함께 ‘AI의 눈’으로 불리는 컴퓨터 비전 분야에서 세계적 행사로 자리잡았다. 아마존·구글·메타(옛 페이스북)·마이크로소프트(MS) 등 빅테크 기업이 후원하고 있다.올해 CVPR은 미국 루이지애
LG전자가 이동로봇의 안전 제어 관련 기술력을 입증했다.LG전자가 개발한 이동로봇 ‘안전제어기(Safety Controller)’가 최근 글로벌 시험·인증 전문기관 DNV(Det Norske Veritas)로부터 ‘ISO13849-1’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실내외배송로봇, 안내로봇 등 이동형 서비스 로봇 전용으로 개발된 안전제어 모듈로 이 인증을 받은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ISO13849-1’는 ISO(국제표준화기구, the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제
두산이 전기차에 사용되는 차세대 PFC(Patterned Flat Cable) 등 다양한 전장부품을 선보이고, 해외 고객 확보에 나섰다.두산은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2022 유럽 배터리쇼(2022 Battery Show EU)’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이 전시회는 유럽 최대 규모로서 배터리 관련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하고, 쇼케이스 활동 등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다. 올해는 전기차 OEM를 비롯해 배터리셀, 모듈, 팩 등과 관련된 55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가한다.두산은 이번 전시회에서 ▲PFC ▲
한화컴파운드가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재생 원료(Recycling Material)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한화솔루션의 100% 자회사인 한화컴파운드는 지난 23일 한국자원재활용협회(이하 한재협)과 ‘자원 재활용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한화컴파운드는 이번 업무 협약식을 통해 전국 약 2000명 회원이 가입한 한재협으로부터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등으로 만들어진 폐플라스틱을 안정적으로 공급 받아 하반기부터 고품질의 재생 원료를 생산할 계획이다.정부는 지난해 12월에 플라스틱
누리호 발사의 성공으로 대한민국의 우주 시대가 개막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21일 국내 우주수송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가 성공했다고 발표했다.이날 16시에 발사한 누리호가 비행을 종료한 뒤, 항우연은 발사체 비행 정보를 담고 있는 누리호 원격수신정보(텔레메트리)를 초기 분석한 결과, 누리호가 목표궤도(700km)에 투입돼 성능검증위성을 성공적으로 분리‧안착시켰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누리호는 발사 후 정해진 비행시퀀스에 따라 비행과정이 모두 정
효성티앤씨의 리싸이클 섬유 ‘리젠(regen)’이 외식업계 최초로 친환경 유니폼에 적용됐다.효성티앤씨는 지난 18일부터 전국 롯데리아, 크리스피크림 등 롯데GRS(Global Restaurant Service) 매장 직원들이 리젠으로 만든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최근 외식업계에서는 환경에 관심이 높고 ‘미닝아웃(가치소비)’을 추구하는 MZ세대를 겨냥하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롯데GRS도 자원순환을 위해 친환경 유니폼을 제작하기로 했고 이 과정에서 ‘리젠’을 주요 소재로 채택했다는 설명이다.리젠은 투명 페트병을 재활
두산로보틱스는 21~24일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오토메티카 2022(Automatica 2022)’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오토메티카 2022’는 유럽 최대 규모의 로봇, 자동화 기술 솔루션 전시회로 로봇 공학, 머신비전 및 디지털 솔루션 등 관련 기업들이 참가해 사업을 논의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다.이번 전시회에서 두산로보틱스는 자사 협동로봇 전체를 지칭하는 단어인 로키(ROKEY)를 써서 ‘로키(ROKEY)와 함께 하는 당신의 하루’를 주요 테마로 설정하고,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서비스, 제조, 소프트웨어 등 3개
# 전 세계 경제환경이 신산업과 친환경으로 빠르게 재편되면서 연일 신규 용어가 쏟아지고 있다. 1년 365일 뉴스와 동거동락하는 기자들도 적응이 어려울 정도다. 아는 것이 힘이다. 뉴스를 읽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코너를 마련했다.기업부터 국가까지. 전 세계가 ‘탄소중립’에 사활을 걸고 있다. 오랜기간 석탄과 석유 등 화석연료 에너지를 사용해오면서 지구 온난화와 같은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기 때문. 이에 따라 앞서 컨텐츠에서 알아봤던 ‘RE100(참조:[산업in]李는 알고 尹은 몰랐던 ‘RE100’·‘택소노미’·‘블루수소’)’
한화시스템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내년 3분기 UAM 무인 시제기 비행을 목표로 공동투자에 나선다.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아나 소재 UAM 기술 선도기업 오버에어가 진행한 총 1억1500만달러(한화 약 1479억원) 규모의 시리즈B(스타트업의 두번째 단계 자금조달) 투자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오버에어가 발행한 컨버터블 노트(Convertible Note·오픈형 전환사채) 취득을 공시했다.한화시스템은 2019년부터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 오버에어의 시리즈A에 2500만달러를 투자해
# 전 세계 경제환경이 신산업과 친환경으로 빠르게 재편되면서 연일 신규 용어가 쏟아지고 있다. 1년 365일 뉴스와 동거동락하는 기자들도 적응이 어려울 정도다. 아는 것이 힘이다. 뉴스를 읽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코너를 마련했다.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SF(Science fiction) 영화, 혹은 근 미래를 그린 소설이나 작품을 보면 거의 무조건 등장하는 것이 있다. 바로 ‘하늘을 나는 차량’이다. 날개가 달리거나 공중에서 활공할 수 있는 추진력을 지닌 차량이 날아다니는 모습은 어릴적부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로망
한화그룹은 한화 스페이스 허브와 KAIST가 만든 ‘우주의 조약돌’ 1기 모집에 전국에서 중학생 1414명이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경쟁률은 47대1이다.한화 스페이스 허브는 한화그룹 내에서 우주 사업을 담당하는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이 참여하는 협의체이자 종합상황실로, 팀장은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맡고 있다. ‘우주의 조약돌’은 우주 과학에 관심있는 중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경험형 우주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11일부터 31일까지 지원을 받았다.‘우주의 조약돌’ 운영진은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틀에 박힌
한화솔루션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스타트업 노보룹이 유치한 총 2100만달러(약 270억원)규모의 공동 투자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임팩트 벤처캐피털인 인비저닝 파트너스를 비롯해 미슬토 싱가포르, 발로 벤처스 등이 참여했다.이는 한화솔루션이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하면서 이산화탄소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기술(Climate Tech)’ 투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투자를 통해 친환경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 글로벌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신 사업모델을 구축하겠다는 말이다.노보룹은 2015년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이하 DLS)이 오스트리아 크납의 셔틀형 스토리지 시스템에 이어, 큐브형 스토리지 시스템을 확보함으로써 프리미엄급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본격 수주 확대에 나섰다.DLS는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물류자동화시스템 기업 오토스토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오토스토어가 보유한 큐브형 스토리지 시스템은 ▲높은 적재 밀도에 따른 공간효율성 ▲낮은 투자 비용 ▲구축 이후의 확장 용이성 ▲빠른 입출고 속도 등의 강점을 지니고 있다. 이에, 고효율의 물동량 처리가 요구되는 이커머스와 높은 공간 효율이 요구되는
SK지오센트릭이 생활용품 전문기업 라이온코리아와 서울시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플라스틱 재활용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포장재 개발 관련 다양한 협력에 나선다.SK지오센트릭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다시 제품화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친환경 기능성 소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애경산업, 마켓컬리 등과 협업해 제품, 아이스팩에 쓰이는 포장재를 친환경 소재로 바꾼 바 있다.양사는 지난 27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친환경 포장재 개발 등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근 방위산업 보안관리 우수업체로 선정돼 국방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표창으로 핵심 방위산업 기술과 기밀 보호를 위한 보안 시스템을 모범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최근 방산기업을 대상으로 한 해킹 시도나 보안 사고가 빈번한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강력한 보안 시스템 구축과 임직원 보안 의식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먼저, 외부 침입으로부터 내부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네트워크 보안기술인 ‘망(網)분리’를 엄격히 적용해 외부 접속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또한, 악성메일 신고,
# 전 세계 경제환경이 신산업과 친환경으로 빠르게 재편되면서 연일 신규 용어가 쏟아지고 있다. 1년 365일 뉴스와 동거동락하는 기자들도 적응이 어려울 정도다. 아는 것이 힘이다. 뉴스를 읽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코너를 마련했다.윤석열 정부의 출범과 함께 가장 주목받고 있는 산업 분야 중 하나는 바로 ‘원전’이다. 문재인 前 정부에서 추진해왔던 ‘탈원전’ 정책에 대해, 윤석열 정부가 ‘전면 백지화’를 선언하면서, 움츠렸던 관련 업계가 살아나고 있는 것이다.◆ ‘SMR’ 왜 주목받나?‘탈원전’이 ‘친원전’으로 바뀌면서 귀에 자
더투탑컴퍼니는 ‘티아고킴’ 김수혁과 메타버스 IP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티아고킴’은 풋볼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더투탑컴퍼니는 티아고킴의 IP를 활용한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및 마케팅 등 포괄적인 협력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티아고킴과의 협약을 통해 더투탑컴퍼니는 메타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풋볼 팬들이 즐길 수 있는 현실과 가상 현실의 사이에서 벌어질 수 있는 페이크다큐도 제작할것으로 밝혔다.티아고킴은 “콘텐츠 제작에 한계를 느끼고 있는 현 시장 상황에서 메타버스 라는 트렌드
한화그룹이 오는 20일 ‘UN 세계 꿀벌의 날’을 맞아 태양광 전력을 활용한 탄소저감벌집인 ‘솔라비하이브(Solar Beehive)’를 19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꿀벌의 생육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개체 수를 늘리고 생물다양성 보존과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다.한화가 국립 한국농수산대학교에 시범적으로 설치한 솔라비하이브에는 약 4만마리 꿀벌들이 살며 교내 실습용 과일나무와 주변 지역 식물의 수분에 도움을 주게 된다. 이 꿀벌들의 생육 및 활동 데이터는 꿀벌 개체 수 관련 연구에 활용 예정이며 한화는 이를 위해 한국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8일 국립생태원과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문화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업무협약서에는 효성첨단소재와 국립생태원이 서로 협업해 생태환경 보전과 자연보호 문화 확산 활동들을 발굴하고 함께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두 기관은 첫 협력 사업으로 전주시와 함께 ‘전주물꼬리풀’ 보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식물인 ‘전주물꼬리풀’을 전주지역에 식재하는 내용이다.1912년 처음 발견된 전주의 지명을 따서 이름 붙여진 ‘전주물꼬리풀’은 환경파괴로 자생지가 사라져
윤석열 정부가 반도체·AI·배터리 등 미래전략산업에 힘을 싣는다. 해당 첨단 사업들이 경제안보, 국가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현재 글로벌 시장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급망 재편 등 반도체와 여러 미래 산업, 소재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윤 정부는 반도체, 배터리 등을 국가 첨단전략산업으로 정하고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것에 주력할 예정이다. 즉 경제안보를 확보한다는 것인데, 이를 위해 반도체의 경우 설비투자 시 과감한 인센티브 제공 및 인허가 신속처리를 정책으로 내세웠다.▲투자지원을 확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신규 브랜드 ‘한화모티브(Hanwha Motiev)’를 출시하며 전기차 충전사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한화모티브는 한화 브랜드와 원동력이라는 뜻의 영단어 ‘Motiv’에 전기차(Electric Vehicle)의 영문 약자인 ‘EV’를 합쳐 만든 것으로, 한화큐셀이 재생에너지 기반의 전기 사업 분야에 이어 전기차 충전 시장에도 진출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화모티브는 5월부터 한화 계열사 건물 주차장 및 상업용 빌딩 주차장을 시작으로 전기차 충전사업 고객을 다각화해 나갈 계획이다.전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