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싸이클 전문 양극재 생산기업 성일하이텍이 재작년 코스닥 상장 이래 최초로 대규모 자금조달에 나설 전망이다. 지난해 회사의 현금흐름이 급격히 악화해 자금소요가 커진 탓이다.성일하이텍은 일시적 유동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운전성 자금의 성격으로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번 발행은 조기상환청구권(콜옵션) 100% 설정에 따라 전량 상환이 이뤄질 예정이며, 주식전환 등 주가 측면의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성일하이텍은 전일(25일) 권면 500억원 규모의 CB 발행
올 상반기 IPO 최대어인 HD현대마린솔루션(대표이사 이기동)이 25일~26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255.8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진행한 일반 청약은 상장 대표 주관사인 KB증권과 공동 주관사인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인수단인 삼성증권과 대신증권을 통해 진행됐다.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 235만3393주에 대해 총6억195만4640주의 청약이 몰렸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25조 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수치는 중복 청약 투자자 수는 감안되지 않은 잠정 합계치다.공모 시가총액 3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각자 대표 차근식, 남학현)가 송도2공장 CGM 자동화 생산라인 설비 투자를 위해 처음으로 전환사채를 발행했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아이센스는 500억원 규모의 1회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이번 CB 투자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안다자산운용 등 5곳이며, 전환가액은 1만9279원, 발행일은 이달 30일이다.CB는 회사가 발행하는 사채의 일종으로 기업에 돈을 빌려준 투자자가 정해진 기간에 원금에 해당하는 부분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채권이다.
코스피는 전일 뉴욕증시 약세에도 전력기기와 금융 업종 강세에 상승했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2628.62 대비 27.71포인트(1.05%) 오른 2656.33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01억원, 68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5611억원을 순매도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1.28%) ▲셀트리온(-0.45%) ▲현대차(-0.2%) ▲LG에너지솔루션(-0.13%)이 하락한 채로 장을 마쳤다. 이외 모든 종목의 주가가 상승했다.금융 업종 KB금
메리츠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경영 실적 발표부터 일반 주주들이 참여하는 ‘열린 기업설명회(IR)' 형식을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이는 일반 주주들의 궁금증을 사전에 취합해 경영진이 직접 그에 대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국내 금융사 중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이다.메리츠금융지주는 이날 부터 내달 6일까지 메리츠금융지주 홈페이지 팝업을 통해 일반주주들의 질문을 취합한 뒤 같은달 14일에 예정된 컨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많은 주주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답변할 예정이다.앞서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해 4월 ‘원 메리츠’ 전환 이후 메리츠
고 기능성 의류 생산 전문기업 호전실업(대표 박용철, 박진호)이 2021년 7월 29일에 발행한 제12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에 대해 조기상환한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호전실업의 이번 조기상환은 사채권자의 조기상환 청구(풋옵션)에 따른 것으로, 상환금액은 10억원이고 상환일은 이달 29일이다.호전실업은 지난해 초 기준으로 제12회와 제13회 전환사채를 합쳐 미상환 전환사채 잔액이 총 315억원에 달했다.회사측은 같은 해 콜옵션(32억원)과 풋옵션(142억원)을 행사해 총 174억원의 전환사채를
KB증권이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의 ‘투자 전문성’이라는 차별적인 상표 인지도 구축을 위해 신규 광고 캠페인을 한다.KB증권은 26일 “2022년부터 MZ세대와 새롭게 소통할 수 있는 브랜드 애칭으로 ‘깨비증권’을 선정했으며 ‘투자를 뚝딱!’ 강령을 내세우면서 깨비증권 캠페인을 이어 가고 있다”고 전했다.이번 캠페인은 깨비증권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IAHLL’ 티징광고와 메인 광고 2편으로 구성했다. 티징광고는 모델 ‘이찬혁’이 ‘IAHLL’ 글자를 180도 뒤집어 ‘깨비’로 만드는 연출을
하나증권은 25일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강남 호텔에서 ‘하나 글로벌 스케일업 캠프’를 열고 성균관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국내 의료기기·디지털 건강관리 기업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CEO)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안선종 하나벤처스 대표이사, 관계사인 하나은행과 하나벤처스에서 투자 담당 임직원, 의료기기와 디지털 건강관리 분야에 있는 81개 기업의 대표이사, 최고재무관리자(CFO)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 하나증권은 국내외 경제 전망을 분석하고 기업들의
“‘비아 퍼프(VIA PUF)’ 기술뿐만 아니라 보안칩 설계에 필요한 IP를 자체 연구 개발을 통해 확보함으로써 원가 경쟁력에서 우위를 얻음과 동시에 영업이익률도 50% 이상의 높은 수준을 확보할 것입니다.”이정원 아이씨티케이(ICTK) 대표이사(CEO)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일보빌딩(CCMM빌딩)에서 기업설명회(IPO)를 열어 이같이 밝히고,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기술 특징·경쟁력과 성장 계획·상장 후 계획 등을 전했다.2017년 설립한 ICTK는 VIA PUF라는 고유한 기술을 통해 통신장비나 기기에 ‘신뢰점’을 부여하
…뉴욕증시는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 우려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하락했다.25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375.12포인트(-0.98%) 떨어진 3만8085.8을 기록했다.대형주 중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3.21포인트(-0.46%) 내린 5048.42에 마감했다.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100.99포인트(-0.64%) 하락한 1만5611.76에 장을 마쳤다.이날 투자자들은 스태그플레이션 등에 주목했다.미국 상무부는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코스닥 기업 엑스플러스(구 하인크코리아)를 둘러싼 주가 급등락의 풍파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엑스플러스는 작년 11월경 경영권 변동으로 지배구조가 여러 재무적투자자(FI)에 의해 분점된 이후, 투자세력의 엑시트 과정에서 수차례 상한가와 하한가를 겪은 바 있다.엑스플러스는 막대한 투자자 피해가 발생한 이후 이미지 탈바꿈을 위해 사명변경까지 시도했지만, 최근 또 다른 투자세력이 등장해 경영권을 인수하겠다고 나선 상황이다. 연초부터 지속된 주가 급등락이 또 다른 투자세력에 의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5일 엑스플러스
삼성자산운용은 코덱스 부동산리츠 상장지수펀드(ETF) 3종인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미국부동산리츠(H) ▲일본부동산리츠(H)의 순자산이 지난해 대비 약 2배 증가한 632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달 상장한 코덱스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는 개인 투자자들의 높은 호응에 상장 약 7주 만에 순매수 200억원을 돌파했다.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일본 부동산 리츠 ETF는 월 배당 상품으로 등장해 매월 배당금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새 투자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한국·미국·일본 부동산 리츠 ETF는 세 상품 모두
NH투자증권은 1분기 연결재무제표 잠정 기준 영업이익은 2768억6900만원, 당기순이익은 2254억5200만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25일 공시했다.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 22.4% 증가했다.국내 시장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NH투자증권의 브로커리지(주식 위탁매매) 수수료 수지는 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1192억원을 기록했다.공모주 하이일드(고수익채권) 펀드·목표 전환형 랩 등의 매출 증대 영향으로 금융상품 판매 수수료 수익도 297억원 증가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디지털 채널 강화 전략을 통해
엔터파트너즈가 내달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사업 재편에 나선다.25일 엔터파트너즈는 내달 24일 열릴 임시주주총회에서 엔터파트너즈는 사명 변경 및 사업목적 추가 등의 안건을 다룬다. 추가되는 사업목적은 ▲2차전지 장비 제조 및 판매업 ▲반도체 장비 제조 및 판매업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 및 판매업 등이다. 이와 함께 이정기 한주하이텍 대표이사, 이진형 알에프텍 대표이사를 사내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과 감사 선임 안건도 다룰 예정이다.사명 또한 한주에이알티(한주ART)로 변경할 계획이다. ART는 인공지능(AI),
신한투자증권은 3월과 지난달에 걸쳐 키움캐피탈이 발행한 월이자 지급식 선순위 채권 4종 총 600억원을 완판했다고 25일 밝혔다.신한투자증권이 이번에 판매한 키움캐피탈 회사채 신용등급은 모두 A-(한국신용평가정보·한국신용정보)인 채권이다. 일반적인 회사채가 3개월 주기로 이자가 지급되는 반면 해당 채권은 매달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신한투자증권은 2월 SK에코플랜트 390억원 완판에 이어 판매 호조를 이어갔다.이처럼 월이자 지급식 채권은 매월 이자를 받고자 하는 이용자들에게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은퇴 이후
대신증권은 미국 주식 자동 적립식 투자 ‘미국 주식 적립 챌린지’를 한다고 25일 밝혔다.대신증권에 따르면 미국 주식 자동 적립 투자 서비스는 미국 정규장 시간에 직접 매매하지 않고도 손쉽게 분할 매수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서비스다.미국 주식 매주 1만원 이상 자동 적립 투자 신청 시 추첨을 통해 모바일 쿠폰을 경품으로 제공한다.구체적으로는 3개월 동안 12회 이상 적립 투자한 10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편의점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6개월 동안 24회 이상 투자한 500명에게는 5000원 상당의 편의점 기프티콘을 추가로
이달 넷째 주 공모주 슈퍼위크의 세 번째 주자인 초소형 이차전지 생산 기업 코칩이 ‘건전지 킬러 기술’로 내달 7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칩은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1994년 설립된 코칩은 소형·초소형 이차전지 제조 기업이다. 이 회사는 카본계 ‘칩셀카본’과 리튬계 ‘칩셀리튬’ 이차전지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전방 산업에 활용되는 초소형 이차전지를 생산하고 있다.칩셀은 코칩이 생산하는 초소형 이차전지 브랜드다. 칩셀은 크게 ▲카본계
KB증권은 자사 공모주 청약 경험자가 누적 30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당사 전체 개인 이용자의 34.4%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25일 밝혔다.KB증권에 따르면 공모주 청약을 계기로 당사에서 주식 거래를 처음 시작한 이용자도 매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올 1분기까지 배정받은 공모주를 매도하며 주식 거래를 처음 시작한 이용자는 약 165만명으로 전체 공모주 청약 이용자의 절반 이상인 53.6%를 차지했으며 2020년 말 대비로는 약 42배 수준이다.공모주 청약 이용자의 인당 평균 청약 횟수는 3.1회로 나타났다. 공모주 청약 이
KB금융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이 최근 3년간 점차 지분을 줄여가고 있다. 10% 가까이 육박하던 2021년 3월 말 당시 지분율은 점차 낮아져 지난달 말 기준 8.23%까지 감소세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보유 중이던 KB금융 보통주 50만3621주(0.12%)를 매도하면서 보유주식 수를 3320만471주(8.23%)로 줄였다. 블랙록(BlackRock Fund Advisors)은 2503만6666주(6.2%)를 보유한 KB금융의 2대주주다. 이로써 국민연금과 블랙록의 보유 지분 차이도 2.03%p로 격차가
전기화학 임피던스(Impedance) 기반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 전문기업 민테크(대표이사 홍영진)가 23일과 24일 실시한 일반 공모청약에서 152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75만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틀간 총 11억4707만3720주의 청약 신청 물량이 접수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6조221억3703만원으로 집계됐다. 민테크는 26일 납입기일을 거쳐 오는 5월 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총 공모금액은 315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2304억원 규모
DB금융투자 알파클럽은 27일 DB금융센터에서 개인·법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강남빌딩 매입·사업자를 위한 절세 방안 세미나’를 연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강남빌딩 중개 전문가 오동협 빌딩 로드 부동산 중개 대표와 국내 아트테크 전문가 방설민 아트밸류 감독을 초대해 방문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오동협 대표는 빌딩매입에 대한 비법을 전수한다. 오 대표는 연예인들이 매매한다는 소위 ‘꼬마빌딩’ 전문가로 16년 이상의 중개 경험을 토대로 본업의 중개 역할 뿐만 아니라 자산관리사(PM)의 역할까지 확장하며 활약 중이다.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