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석고보드 ‘라이트윈(Lightwin)’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라이트윈은 기존 석고보드 대비 중량이 10% 감소돼 운반 및 시공이 용이할 뿐 아니라 무게 감소에 따라 더 많은 석고보드를 한번에 운송할 수 있어 운송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 일반 석보고드보다 처짐 방지 성능과 중량 대비 강도가 향상돼 처직화된 천장 시공성을 보인다. 특히, 라이트윈을 천장에 사용 시 경량철골천장틀인 M-바 사이 간격을 300mm에서 450mm로 넓히더라도 처짐 정도가 기존 요구 수준을 충족한다.
또한 라이트윈은 대표적인 줄불연 건축 마감재로 화재 안정성까지 확보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석고보드 시장을 선도할 라이트윈 석고보드는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시공에 필요한 시간은 단축해 더욱 효율적이고 완벽한 벽체와 천장 시공을 가능하게 한다”며 “KCC의 우수한 경량화 기술을 적용한 라이트윈을 통해 국내 건축자재 시장을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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