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곽진산 기자] 한세엠케이의 골프웨어 LPGA 골프웨어는 2018년에 올해 대비 2배 이상의 유통망을 확보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LPGA 골프웨어는 2016년 7월 런칭 이후 그해 연말까지 10개 매장을, 그리고 올해 2017년에는 35개 매장을 확보했으며, 내년 2018년에는 총 70개까지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PGA 골프웨어는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한세엠케이 측에 제안해 새롭게 런칭한 브랜드로 ‘현직 프로골퍼들이 입는 제품’으로 유명하다.

회사 측은 LPGA 골프웨어의 가파른 성장 배경으로 ▲LPGA의 차별화 된 브랜드 아이덴티티 ▲전문성을 극대화 한 기능성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젊은 디자인 ▲한세엠케이의 한세실업 인수 후 시너지 강화 등을 꼽고 있다.

실제 현직 선수들이 필드에서 입는 브랜드인 LPGA 골프웨어는 경기력을 극대화하는 제품으로 입소문이 나며 신뢰성과 전문성 두 가지 면에서 골프 마니아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밖에도 28~35세 소비자에게 세련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골프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착용 가능한 애슬레저룩에도 초점을 맞춰 수요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LPGA 골프웨어 관계자는 “LPGA 골프웨어는 동종 업계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인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골프웨어 본연의 기능성에 스타일리시한 멋까지 더한 다양한 제품들로 소비자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