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
올해 수도권 입주물량 급감으로 전세난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면서 교통, 생활 등의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진 신도시가 각광 받고 있다.

특히 올림픽대로연장 김포한강로가 계통되고 광역급행버스인 M버스 운행을 앞두고 있는 김포한강신도시에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

상반기 한강신도시를 지나는 경기도의 기본철도계획 변경안이 국토부 승인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제출된 계획에 따르면 김포도시철도는 지하노선으로 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역을 간편하게 환승할 수 있게 만든다는 방침이다. 경기도에서는 계획이 승인되면 곧바로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어서 집값 상승 기대감도 적지 않다.

김포한강신도시에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고 현대건설과 대림건설이 시공한 84㎡(구33평) 2,549세대중 1차분 2개단지 2,209세대가 작년 상반기에 97%의 높은 계약율을 기록하며 분양마감 되면서 분양 시장 활성화에 촉매제 역할을 했었다.

경기도시공사는 문화재 발굴 작업으로 연기 되었던 동일 단지 2차분 340세대 e편한세상 분양을 대기 수요자들에게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강신도시 ‘자연앤이편한세상’은 지하2층∼지상29층 12개동 84㎡(구33평) 1,167세대로 2013년 3월 입주 예정이며, 한강신도시 복합업무지구내 중심상업지구에 인접해 있고 5,9호선환승역(예정) 2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입지 여건도 뛰어나다

2월 달은 서울지역에 전셋집을 구하는 수요자들에게는 '잔인한 달'이 될 전망이다. 설 이후 봄 이사수요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규 입주물량은 작년 같은 기간의 16분의 1 수준에 그치기 때문이다.

사상 최악의 전세난으로 서민들의 '탈(脫) 서울' 행렬이 본격화되고 있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3.3㎡당 800만원을 넘어서자, 아예 대출을 끼고 집값이 1000만원 이하인 일산 신도시와 용인·김포시 소재 아파트를 사서 이주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다.

전셋값 상승에 부담을 느낀 전세 수요자들이 매매로 선회하면서 2기 신도시중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한강신도시 "자연앤이편한세상" 모델하우스에 분양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 진행으로 조기 마감이 예상되며 분양권 확보를 위해서는 미리 예약 접수 하고 방문 하는 것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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