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 STX건설이 이교선(55) 전 현대건설 전무를 건축사업본부장으로 영입했다.

이교선 신임 본부장(전무)은 지난 1980년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에 입사한 이래 30여년간 줄곧 현대건설에서만 몸담았으며 건축사업본부 임원을 비롯해 도시정비사업부문장, 품질혁신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교선 본부장은 국내외 현장을 두루 섭렵하면서 건축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기술개발, 품질혁신 등에 대한 전문적인 노하우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STX건설은 이호준(55) 전 현대건설 상무도 기획담당 임원으로 영입했다. 이호준 기획담당 임원(상무)은 현대건설에서 사업지원본부담당, 경영진단실장 등을 역임한 전략기획통이다.

STX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해외영업본부 강화에 이어 건축 및 기획분야에서도 외부인사 영입을 통해 인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본부 중심의 조직개편을 통한 책임경영체제로 국내외 사업 확대 및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기반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