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이다스코리아

[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아디다스는 지난 8일(현지시간) 해양환경보호단체 팔리포더오션(Parley for the Oceans)과 함께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아디다스x팔리 런포더오션(adidas x Parley RUN FOR THR OCEANS) 캠페인’ 뉴욕 런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뉴질랜드 럭비 선수 댄 카터(Dan Carter), 케냐의 마라톤 선수 마리 케이타니(Mary Keitany), 400m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바하마의 육상선수 샤우내 밀러(Shaunae Miller), 수영 금메달 리스트 호주의 이안 소프(Ian Thorpe), 미국 마라톤 선수 닐리 스펜스 그레이시(Neely Spence Gracey) 등과 러닝 커뮤니티, 환경 운동가, 아티스트 등 총 550여명의 러너들이 뉴욕시 일대를 푸른 빛으로 밝히면서 밝힘으로써 해양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보호를 위한 의지를 나타냈다.

롱아일랜드 시티 랜딩(LIC Landing)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팔리의 실천 전략 AIR(avoid: 예방, intercept: 차단, redesign: 리디자인)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진 뒤, 550여명의 러너들이 뉴욕시의 거리 곳곳과 랜드마크, 나무와 빌딩 사이를 푸른 불꽃과 함께 달렸다. 5K 러닝 후에는 해양 생태계의 아름다움을 묘사한 해양 보호 국제 단체인 팬지시드(PangeaSeed)의 미술 벽화 전시와 세계적인 래퍼 푸샤 티(Pusha T)의 공연으로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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