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영혼의 울림으로 생명을 노래하다

[파이낸셜투데이=임유진 인턴기자] 존경 받는 음악가들에겐 어떠한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작품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온전히 표현한다는 것이다. 단순한 메시지 전달을 넘어 사람들 가슴속에 깊은 감동을 가져다 주는 짙은 호소력은 멜로디와 박자 그리고 가사조차 뛰어넘는 ‘영혼’의 울림이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여겨진다.

전설이 되어가는 재즈 디바

치에 아야도, 일본 재즈계에 있어 북극성과 같이 가장 빛나는 별로 손꼽히는 그녀는 148cm, 40kg의 작은 체구임에도 불구하고 가스펠과 재즈로 대표되는 흑인 음악이 가지는 특유의 성량과 혼을 담은 듯한 창법과 스캣으로 일본을 넘어 재즈계에 살아있는 역사로 불린다.

1998년 40세라는 늦은 나이에 자신의 첫 정규 앨범 <For All We Know>을 발표한 그녀는 이 후 2002년까지 5년간 끝을 알 수 없는 레퍼토리와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바탕으로 12장의 앨범을 발표하면서 100만장이 넘는 앨범을 판매하였다. 또한 연간 100회 이상의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일본에서 가장 공연 티켓을 구하기 힘든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그녀는 일본 당대 최고의 스타들만 모인다는 ‘’NHK 홍백가합전’에 재즈 보컬로서는 최초로 출연하였다.

개  요
일 시 2011년 11월 29일(화) 오후 8시 호암아트홀
주 최 공연기획사 HJ, 호암아트홀
후 원 삼성화재, 한경BP, TACO BELL, 오가다
티 켓 R석 80,000원 / S석 60,000원 / A석 40,000원 / B석 20,000원
예 매 인터파크 1544-1555 www.ticket.interpark.com
클럽 발코니 1577-5266 www.clubbalcony.com
문 의 공연기획사 HJ 02)6352-6636
담 당 공연기획사 HJ 홍보팀 김민석 010-7734-8583 / 02)6352-6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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