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SK증권은 11월 5주차(11월 28~12월 2일) 추천주로 셀트리온과 KT, 현대백화점을 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SK증권은 셀트리온에 대해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쳤지만, 주력 제품인 램시마가 이번달 말 중 미국 판매가 본격화된다고 전했다. 또 트룩시마 및 허쥬마 매국내 판권 글로벌 제약사 테바와의 계약으로 허가신청 리스크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KT에 대해서는 이동통신업체들 중 2017년 배당 상향 가능성 가장 높다고 내다봤다. 이어 주파수 할당에 따른 무형자산상각비 부담이 이통 3사 중 가장 낮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기존 백화점 사업에 더해 아울렛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견조한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유통업체들 중 가장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다만, 면세점 사업 진출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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