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본사를 면세점이 있는 63빌딩으로 이전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9일 오전 10시 2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전거래일(5만5900원)보다 5800원(10.38%) 오른 6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상한가까지 오르기도 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이날부터 면세점이 있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해 새롭게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본격적으로 면세 사업을 강화할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인 김동선 한화건설 팀장이 면세점 태스크포스(TF)팀에 합류하는 등 그룹 내에서도 면세 사업에 힘을 실어줄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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