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증권 모델이 22일 금융공학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종목발굴 알고리즘 스토어인 ‘로보마켓’ 오픈 소식을 전하고 있다. 사진=키움증권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키움증권은 금융공학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종목발굴 알고리즘 스토어인 ‘로보마켓’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로보마켓’은 ▲로보스탁 ▲뉴지스탁 ▲퀀트 ▲영웅로직 ▲알파트레이딩 ▲따블로 등 총 6개의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투자자들은 자신의 투자 스타일에 적합한 서비스를 체험해보고 가입할 수 있다.

‘로보스탁’은 상장 된 전 종목의 10개년 주가 데이터와 재무 데이터를 AI 엔진을 통해 분석, 알파 종목을 최적의 타이밍에 추천해 준다.

시장에서 중요한 ▲모멘텀 ▲기술적 분석 ▲펀더멘탈 ▲거래대금 ▲메이저수급을 점수화 한 ‘RS스코어’와 주가 데이터를 분석해 적정주가와 매매시그널을 발생 시키는 ‘V로봇’으로 구성돼 있다.

‘뉴지스탁’은 계량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추천종목과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상장된 전 종목을 점수화 해 제공하는 ‘뉴지랭크’와 투자자의 전략을 알고리즘화하고 시험해 볼 수 있는 ‘젠포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알파트레이딩’은 지난 12일 신규 오픈 한 인공지능 기반 투자전략 서비스다. 투자자가 미리 설정한 매매조건에 따라 주문 실행까지 가능한 실시간 매매신호 서비스다.

‘퀀트’는 수학적 계량 모델 기반 시스템에서 추출한 20개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시황, 오늘의 관심주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희재 이사는 “키움증권은 그 동안 금융공학 알고리즘 기반 종목추출 서비스의 라인업을 구축해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투자판단에 도움이 되는 최적의 서비스를 추가로 선정해 ‘로보마켓’ 내에 입점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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