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투자 모델이 18일 판매 개시한 ‘유경PSG좋은생각자산배분형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형)’펀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투자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저평가된 주식을 편입해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유경PSG좋은생각자산배분형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형)’펀드를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이번 펀드는 좋은 주식을 싸게 산다는 가치투자 기반의 펀드다.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지만 코스피 지수 등 별도의 벤치마크가 없이 시장 변동성과 무관한 수익을 추구한다는 설명이다.

또 이번 펀드는 주식과 채권의 투자비율 합이 투자신탁 총자산의 70% 이상이다.

상향식 방식의 전통적인 가치투자 방식을 바탕으로 저평가 매력과 재평가 요인을 동시에 갖춘 종목에 투자하고 경기민감주와 테마주 투자를 지양한다.

안전한 기회라고 판단될 때 주식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기회가 없다고 판단되면 주식 비중을 0%까지 축소시키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신한금융투자는 전했다.

이번 펀드 보수는 연 1.755%이며(Class C기준) 30일 미만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 미만 이익금의 30%의 환매수수료가 발생한다. 이 펀드가 투자한 자산의 가격변동에 따라 수익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으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우동훈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 부장은 “저평가된 종목을 발굴해 집중 투자하는 이번 펀드가 자산배분과 가치투자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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